'리그 4호골' 정우영,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

'리그 4호골' 정우영,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이주의 팀 선정

주소모두 0 711 2022.01.11 09:07
정우영,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정우영,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베스트 11 선정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리그 4호 골을 신고한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가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1-2022시즌 18라운드 베스트11에서 정우영은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날개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8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빌레펠트와 치른 정규리그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분 크리스티안 귄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추가 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이 분데스리가에서 골 맛을 본 건 지난해 10월 16일 라이프치히와 8라운드(1-1 무) 이후 10경기 만으로, 이번 시즌 4호 골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이후 상대에게 두 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으나, 정우영은 후반 42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 아웃될 때까지 활발히 공격에 가담하며 제 몫을 했다.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그와 함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크리스토퍼 은쿤쿠(이상 라이프치히), 마흐무드 다후드(도르트문트), 그리샤 프뢰멜(우니온 베를린)이 미드필더로 뽑혔다.

공격수로는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와 이흘라스 베부(호펜하임)가, 수비진에는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 요나탄 타(레버쿠젠), 슈테판 라이너(묀헨글라트바흐)가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보훔의 마누엘 리만이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46 프로축구 대전 박진섭, K리그1 입성…전북 현대 입단 축구 2022.01.12 500
5445 프로축구 득점왕 제주 주민규 "제가 부족해 대표팀에 못 뽑혀" 축구 2022.01.12 658
5444 프로축구 충남아산, 포항서 '철인' 공격수 송승민 영입 축구 2022.01.12 639
5443 K리그2 부산, 울산서 미드필더 유망주 강윤구 임대 영입 축구 2022.01.12 645
5442 [영상] 배구 이재영 당분간 국내에…무릎 수술 대신 재활 농구&배구 2022.01.12 465
5441 프로야구 SSG, 좌우타자 '맞춤형' 타격 코치 선임 야구 2022.01.12 1103
5440 17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에 변성환 협회 전임지도자 축구 2022.01.12 665
5439 K리그1 수원FC, 전북서 뛴 골키퍼 이범영 영입 축구 2022.01.12 671
5438 토트넘, 맨유와 멀어지는 린가드 잡을까…여름 영입 노려 축구 2022.01.12 711
5437 사우디대회 출전 라우리, '피 묻은 돈' 지적에 "난 정치인 아냐" 골프 2022.01.12 1189
5436 밸런타인 전 감독, 메츠 프런트로 10년만에 MLB 복귀할듯 야구 2022.01.12 1185
5435 다시 기회 잡은 kt 김준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야구 2022.01.12 1123
5434 프로축구 제주 주민규, 제주 유소년축구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축구 2022.01.12 497
5433 벤투호 승선한 김대원 "계속해서 뽑히고파…장점 어필할 것" 축구 2022.01.12 608
5432 프로축구 성남·부산, 골키퍼 전종혁·최필수 트레이드 축구 2022.01.12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