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가 달던 37번 새 주인은 김대한…두산, 등번호 공개

박건우가 달던 37번 새 주인은 김대한…두산, 등번호 공개

주소모두 0 969 2022.01.19 18:14
두산 베어스 2022년 선수단 등번호
두산 베어스 2022년 선수단 등번호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제2의 박건우' 후보로 꼽는 외야수 김대한(22)이 박건우의 등번호를 이어받았다.

두산은 19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2년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

지난해 37번을 달고 뛴 박건우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NC 다이노스와 6년 100억원에 계약했다.

두산 등번호 37의 새 주인은 김대한이다.

두산이 2019년 1차 지명한 김대한은 2020년 8월 입대했고, 올해 2월 전역한다.

김대한은 김인태, 강진성 등과 함께 두산 주전 우익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박건우의 FA 보상 선수로 두산에 지명된 강진성은 NC에서 달던 49번을 두산 유니폼에도 박는다.

두산이 새로 영입한 투수 임창민도 NC 시절 등번호였던 45를 받았다. LG 트윈스에서 48을 달았던 김지용은 두산에서는 19로 등번호를 바꿨다.

프런트 직원으로 30년 동안 근무하다가 2군 지휘봉을 잡은 이복근 퓨처스(2군)팀 감독은 75번을 택했다.

은퇴를 결심한 유희관의 등번호 29는 아직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60 SK, 2위 kt와 맞대결 잡고 7연승 선두 질주…KCC는 10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1.19 396
5759 [프로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2022.01.19 336
5758 '야스민 5연속 서브에이스'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11연승 농구&배구 2022.01.19 396
5757 박지현+박혜진 47점…우리은행, 하나원큐 잡고 단독 2위로 농구&배구 2022.01.19 363
5756 [프로농구 수원전적] SK 85-82 kt 농구&배구 2022.01.19 395
5755 [여자농구 중간순위] 19일 농구&배구 2022.01.19 341
5754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84-70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2.01.19 389
5753 KCC 라건아, 역대 최다 리바운드 5천236개 달성…서장훈 추월 농구&배구 2022.01.19 385
5752 [프로농구 전주전적] KCC 86-71 오리온 농구&배구 2022.01.19 382
5751 미얀마 축구연맹, 2022 AFC 챔피언스리그·AFC컵 불참 축구 2022.01.19 677
열람중 박건우가 달던 37번 새 주인은 김대한…두산, 등번호 공개 야구 2022.01.19 970
5749 광주FC, 연령별 대표 거친 수비수 김승우 영입 축구 2022.01.19 709
5748 프로야구 SSG 외국인 삼총사 21일 입국…2월 1일 훈련 합류 야구 2022.01.19 1016
5747 '선물 같은 나성범' 영입한 김종국 감독 "가을야구 자신 있다" 야구 2022.01.19 944
5746 '이제는 KIA맨' 나성범 "신인의 자세로 KIA의 'V12'에 기여" 야구 2022.01.19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