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주소모두 0 1,262 2022.04.05 07:14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피츠버그 한국인 타자 박효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26)이 시범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효준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1사 1·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좌완 브루스 치머만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마이클 페레즈가 희생플라이를 쳐 피츠버그가 선취점을 냈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바뀐 투수 잭 로우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뒤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들어왔다.

6회 유격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8회말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안타를 추가한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0에서 0.304(23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팀은 3점 홈런 등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한 레이놀즈를 앞세워 볼티모어에 9-3으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264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3-81 kt 농구&배구 2022.04.05 988
9263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9-70 KCC 농구&배구 2022.04.05 1082
9262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100-89 LG 농구&배구 2022.04.05 1094
9261 [프로농구 안양전적] KGC인삼공사 91-84 SK 농구&배구 2022.04.05 986
9260 SSG 노바, KBO 데뷔전서 5이닝 3실점…아쉬운 제구력 야구 2022.04.05 1283
9259 은퇴한 테니스 세계 1위 바티, 골프 대회 우승…상금은 3만원 골프 2022.04.05 1787
9258 "케이타 아닌 대한항공의 쇼" vs "KB의 즐기는 배구" 농구&배구 2022.04.05 939
9257 공오균,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감독 계약…박항서 후임 축구 2022.04.05 1461
9256 '인성도 일품' kt 박병호, 구단 직원들에게 피자 80판 쐈다 야구 2022.04.05 1278
9255 SSG 김광현, 9일 KIA전 선발…양현종과 맞대결 불발될 듯 야구 2022.04.05 1288
9254 12명 뛴 뮌헨, 몰수패 당하나…프라이부르크 정식 문제 제기 축구 2022.04.05 1387
9253 KPGA, 세방그룹과 공식 후원 계약…로케트 배터리 장타상 시상 골프 2022.04.05 1881
9252 이강철 kt 감독, 데뷔전 3안타 내준 박영현 칭찬 "멘털 좋더라" 야구 2022.04.05 1293
9251 러시아서 임시 FA된 국가대표 MF 황인범, FC서울과 6월까지 계약(종합) 축구 2022.04.05 1350
9250 전남 김태현 '서울E전 경고 누적 퇴장' 오심…출장정지 등 면제 축구 2022.04.05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