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새 외국인 좌완 놀린 90만달러에 영입

프로야구 KIA, 새 외국인 좌완 놀린 90만달러에 영입

주소모두 0 1,115 2022.01.09 09:48
2021년 워싱턴에서 뛴 왼손 투수 션 놀린
2021년 워싱턴에서 뛴 왼손 투수 션 놀린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고 2022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KIA는 왼손 투수 션 놀린(33)과 계약금 25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30만달러 등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키 193㎝, 몸무게 113㎏으로 우람한 체구를 지닌 놀린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0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한 것을 합쳐 빅리그에서는 통산 1승 5패, 평균자책점 5.74를 남겼다.

KIA와 계약서에 사인한 놀린과 가족
KIA와 계약서에 사인한 놀린과 가족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너리그에서는 41승 29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KIA 구단은 놀린이 평균 시속 147㎞의 빠른 볼과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커브 등을 던지며 경기를 노련하게 운영하며 선발 투수 경험이 풍부해 위기관리 능력도 수준급이라고 소개했다.

KIA는 놀린을 필두로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0), 우완 투수 로니 윌리엄스(26)로 외국인 선수를 완전히 물갈이하고 새로운 비상을 다짐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08 뱀뱀,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국제 홍보대사' 선정 농구&배구 2022.01.09 445
열람중 프로야구 KIA, 새 외국인 좌완 놀린 90만달러에 영입 야구 2022.01.09 1116
5306 본즈·클레먼스, '10수'만에 MLB 명예의 전당 입회할까 야구 2022.01.09 1116
5305 '호주프로야구 첫 여자 선수' 비컴,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야구 2022.01.09 1123
5304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서 300·301호 골 폭발…팀 통산 4번째 축구 2022.01.09 614
5303 뉴캐슬, FA컵서 3부팀에 덜미…6부팀이 2부팀 잡는 이변도 축구 2022.01.09 572
5302 이재성·정우영, 분데스리가서 나란히 골 맛…팀 승리는 무산 축구 2022.01.09 610
5301 벤투호, 국내파 터키 전훈 출국…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굳히기 축구 2022.01.09 668
5300 '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꼴찌 레반테에 0-2 무릎…3연패 축구 2022.01.09 608
5299 신한은행, 하나원큐 잡고 4연승·단독 2위…김아름 19점 농구&배구 2022.01.08 396
5298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1.08 392
5297 [여자농구 부천전적] 신한은행 81-68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2.01.08 410
5296 '역시 에이스' 야스민 "연승 저지한 도로공사, 동기부여 됐다" 농구&배구 2022.01.08 352
5295 프로농구 1-2위 kt·SK 나란히 승리…0.5경기 차 선두 경쟁(종합) 농구&배구 2022.01.08 399
5294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1.08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