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포토] 이란 축구팬들, 아시아 1호 월드컵 본선행에 들썩

[월드&포토] 이란 축구팬들, 아시아 1호 월드컵 본선행에 들썩

주소모두 0 506 2022.01.28 16:35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란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 확정에 이란 축구 팬들이 크게 환호했습니다.

월드컵 본선행 자축하는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
월드컵 본선행 자축하는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승점 19(6승 1무)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A조 2위를 확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처음입니다.

이란의 월드컵 본선행 축하하는 아자디 스타디움의 여성 팬들.
이란의 월드컵 본선행 축하하는 아자디 스타디움의 여성 팬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본 뒤 본선행에 열광했던 축구 팬들은 테헤란 거리로 쏟아져나와 다시 한번 환호했습니다.

아자디 스타디움 밖에서 월드컵 본선행 축하하는 이란 축구 팬.
아자디 스타디움 밖에서 월드컵 본선행 축하하는 이란 축구 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 팬들은 테헤란 밤거리에서 국기를 흔들기도 하고, 하늘 높이 폭죽을 쏘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국기를 흔드는 이란 축구 팬.
국기를 흔드는 이란 축구 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공개 메시지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을 축하하며 "국가대표팀이 계속된 승전보로 이란 국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고 치하했습니다.

테헤란 거리에서 국기를 흔들며 본선행 자축하는 이란 축구 팬들.
테헤란 거리에서 국기를 흔들며 본선행 자축하는 이란 축구 팬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55 맨유 공격수 그린우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축구 2022.01.31 551
6254 '강호'도 무섭지 않다…3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이룬 벨호의 힘 축구 2022.01.30 695
6253 첼시 동료 앞에서 결승포…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이끈 지소연 축구 2022.01.30 710
6252 여자축구 벨 감독 "월드컵 본선행 기뻐…강팀 이길 때 됐다" 축구 2022.01.30 725
6251 여자축구, 호주 잡고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아시안컵 4강행 축구 2022.01.30 688
6250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2.01.30 390
6249 '지는 법 잊은' SK, DB 꺾고 시즌 최다 10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1.30 380
6248 IBK기업은행 시즌 첫 연승 성공…KGC인삼공사는 6연패 수렁 농구&배구 2022.01.30 436
6247 [프로농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2.01.30 446
6246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100-84 DB 농구&배구 2022.01.30 447
6245 [프로배구 전적] 30일 농구&배구 2022.01.30 494
6244 '중원 지휘자' 황인범 "선수 한 명 없다고 무너지지 않아" 축구 2022.01.30 692
6243 '이우석 26점' 현대모비스, LG전 5전 전승…단독 3위로 농구&배구 2022.01.30 404
6242 '설 선물' 준비하는 벤투호…이재성 "선수단 컨디션 문제없어" 축구 2022.01.30 704
6241 지소연·조소현 등 호주전 선발 출격…장슬기는 코로나로 결장 축구 2022.01.30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