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프로야구 NC,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소모두 0 971 2022.02.07 11:45
이진만 신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이진만 신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진만(46) 전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 겸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NC는 7일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MBA 출신의 전문 경영인으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포메이션8 파트너스, 넥센타이어 등에서 경영·전략기획과 투자, 마케팅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고 소개하며 "이진만 대표이사가 다이노스를 명문 구단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이기에 앞서 야구팬이다. 팬들의 시선에서 꾸준히 승리하는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연고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선수단은 물론 프런트 임직원 주소모두가 행복한 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창단 처음으로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는 지난해 일부 선수들의 일탈로 흔들렸고 7위에 그쳤다.

지난해 7월 황순현 전 대표와 김종문 전 단장, 배석현 전 본부장이 물러났고, NC는 프런트와 선수단 쇄신 작업을 했다.

단장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던 임선남 단장이 2021년 11월 정식 취임했고, 지난 시즌 7월부터 구단을 이끌던 서봉규 대표이사 대신 이진만 대표이사에게 구단 지휘봉을 맡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53 한국 축구, FIFA 랭킹 29위로 껑충…9년 4개월 만에 20위대 진입 축구 2022.02.10 533
6652 아픈 손목으로 데뷔 최다 37점 폭발…'열정맨' 이대성의 투혼 농구&배구 2022.02.10 447
6651 5연승 달성 기업은행…감독은 "선수 덕분", 선수는 "감독 덕분" 농구&배구 2022.02.10 397
6650 이대성 개인 최다 37점…오리온, 연장서 KCC 잡고 5할 승률 회복 농구&배구 2022.02.10 375
6649 프로야구 kt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결혼 계획 공개 야구 2022.02.10 1068
6648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발표…"인생의 선물" 야구 2022.02.10 1036
6647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2.02.10 387
6646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100-93 KCC 농구&배구 2022.02.10 461
6645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2.02.10 382
6644 '환골탈태' IBK기업은행, 3위 GS칼텍스 잡고 5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2.02.10 415
6643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2022.02.10 402
6642 '환골탈태' IBK기업은행, 3위 GS칼텍스 잡고 5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2.02.10 405
6641 배트플립 '본고장' 온 푸이그 "홈런 뒤에 뭘할지 모르지만…" 야구 2022.02.10 1030
6640 감독 확진에 선수는 후유증 호소…코로나로 몸살 앓는 농구 코트 농구&배구 2022.02.10 476
6639 '4연승' 기업은행 만난 차상현 감독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팀" 농구&배구 2022.02.10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