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프로야구 NC,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주소모두 0 957 2022.02.07 11:45
이진만 신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이진만 신임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진만(46) 전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 겸 넥스트 센추리 벤처스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NC는 7일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MBA 출신의 전문 경영인으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포메이션8 파트너스, 넥센타이어 등에서 경영·전략기획과 투자, 마케팅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고 소개하며 "이진만 대표이사가 다이노스를 명문 구단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이기에 앞서 야구팬이다. 팬들의 시선에서 꾸준히 승리하는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연고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고 선수단은 물론 프런트 임직원 주소모두가 행복한 구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년 창단 처음으로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NC는 지난해 일부 선수들의 일탈로 흔들렸고 7위에 그쳤다.

지난해 7월 황순현 전 대표와 김종문 전 단장, 배석현 전 본부장이 물러났고, NC는 프런트와 선수단 쇄신 작업을 했다.

단장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이끌던 임선남 단장이 2021년 11월 정식 취임했고, 지난 시즌 7월부터 구단을 이끌던 서봉규 대표이사 대신 이진만 대표이사에게 구단 지휘봉을 맡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40 '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3연패 탈출…브루클린은 8연패 농구&배구 2022.02.07 407
6539 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 파울 4건…지난 시즌 대비 20건 감소 농구&배구 2022.02.07 368
6538 '가동력 야구'로 거듭나려는 KIA…소크라테스·고종욱이 '키' 야구 2022.02.07 999
6537 두산 미란다, 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이번 주 내 또 검사 야구 2022.02.07 1011
6536 [권훈의 골프 확대경] 미컬슨, '친정' PGA투어 저격했다가 '밉상되나' 골프 2022.02.07 1289
6535 '변칙 투구의 달인' KIA 투수 놀린…4가지 투구폼으로 KBO 도전 야구 2022.02.07 951
6534 KBO, 유소년 투수 위한 연령별 교육 영상 제작 야구 2022.02.07 930
6533 KBO, 제주서 예비 고교 선수 40명 '넥스트 레벨' 2차 캠프 야구 2022.02.07 1000
6532 프로농구 인삼공사 코치진 1명 코로나 확진…7일 경기 연기 농구&배구 2022.02.07 405
6531 中축구팬들, 여자팀 우승하자 "남자팀 쫓아내라" 조롱 축구 2022.02.07 699
6530 코로나19 감염됐던 축구대표 홍철, 음성 나와 두바이서 귀국길 축구 2022.02.07 694
6529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15일부터 청주서 개최 농구&배구 2022.02.07 415
열람중 프로야구 NC,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야구 2022.02.07 958
6527 '한파 끝!'…함평 훈련장 뒤덮은 KIA 선수들의 함성 야구 2022.02.07 947
6526 [프로농구전망대] 12연승 SK·원정 18연패 삼성, 서울 맞수의 극과극 행보 농구&배구 2022.02.07 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