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EPL 첼시 구단 관리권 넘긴다

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EPL 첼시 구단 관리권 넘긴다

주소모두 0 667 2022.02.27 04:41
로만 아브라모비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구단주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러시아 재벌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구단주가 26일(현지시간) 구단의 관리권을 재단측에 넘긴다고 밝혔다.

아브라모비치는 성명에서 "나는 항상 구단의 이익을 염두에 둔 결정을 해 왔다"며 이처럼 말했다.

블룸버그는 그가 구단 매각도 고려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향해 제재에 나선 가운데 영국에서는 아브라모비치도 제재 대상에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2003년 첼시 구단을 인수한 이래 영국에서 주로 활동해왔으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매우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04 '이재성 70분' 마인츠, 우니온 베를린에 1-3 패배 축구 2022.02.27 879
7203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 EPL 경기 출전…8달 만에 복귀전 축구 2022.02.27 838
7202 [우크라 침공] 꼬리 내린 국제배구연맹 '6∼7월 VNL 러시아서 개최 안해' 농구&배구 2022.02.27 449
7201 사우디골프리그 편들었던 미컬슨, 후원사들 계약 중단에 '난감' 골프 2022.02.27 1292
열람중 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EPL 첼시 구단 관리권 넘긴다 축구 2022.02.27 668
7199 케인과 37골 합작한 손흥민 "대단한 영광…더 중요한 것은 승리" 축구 2022.02.27 902
7198 18골 주고 19골 받고…EPL 최고 공격콤비 우뚝 선 손·케인 듀오 축구 2022.02.27 679
7197 EPL 최다 37골 합작한 케인·손흥민, MVP 투표도 나란히 1·2위 축구 2022.02.27 679
7196 '이강인 교체 출전' 마요르카, 발렌시아에 0-1로 져 2연패 축구 2022.02.27 634
7195 샬케 이동경 발등뼈 골절…카를스루에 최경록은 리그 5호골(종합) 축구 2022.02.26 875
7194 쏘니 넣고 케인 돕고 37골 합작 신기록…토트넘, 리즈 4-0 완파(종합) 축구 2022.02.26 844
7193 손흥민, 리그 10호골 폭발…케인과 37골 합작 신기록 축구 2022.02.26 891
7192 샬케 이동경 발등뼈 골절 부상…"몇 주 결장할 것" 축구 2022.02.26 836
7191 원맨쇼 펼친 '울산의 신형엔진' 아마노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 축구 2022.02.26 873
7190 [우크라 침공] 폴란드, 3월 러시아와 월드컵 플레이오프 경기 거부 축구 2022.02.26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