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시니어투어 36위…홀인원 두 방 히메네스 통산 12승

최경주, PGA 시니어투어 36위…홀인원 두 방 히메네스 통산 12승

주소모두 0 1,329 2022.02.28 08:31
최경주의 티샷.
최경주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5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 콜로가드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공동 3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옴니 투손 내셔널 리조트 카탈리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적어냈다.

1타를 잃은 양용은(50)은 공동 69위(7오버파 223타)에 그쳤다.

시니어 통산 12승을 거둔 히메네스.
시니어 통산 12승을 거둔 히메네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올 시즌 개막전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 이어 한 달 만에 우승을 보탠 히메네스는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12승 고지에 올랐다.

그는 최종 라운드 14번 홀(파3)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홀인원을 터트렸다. 그는 앞서 1라운드 7번 홀(파3)에서도 홀인원을 했다.

지난 21일 처브 클래식에서 통산 43번째 우승과 함께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5개월 23일)을 새로 썼던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4타차 공동 2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84 [프로축구 울산전적] 울산 2-1 수원FC 축구 2022.03.01 735
7283 강성형 "오늘 확정 짓고 싶다"…김종민 "최대한 괴롭히겠다" 농구&배구 2022.03.01 403
7282 초구에 홈런치고도…삼성 오재일 "원태인, 두 단계는 성장" 야구 2022.03.01 994
7281 남기일 제주 감독 "팀 구심점 될 수 있는 구자철 합류 환영" 축구 2022.03.01 673
7280 NBA 타운스, 종료 12초 전 결승 3점포…'역시 3점슛 챔피언' 농구&배구 2022.03.01 449
7279 여자배구 GS칼텍스 모마, 4라운드 이어 5라운드도 MVP 농구&배구 2022.03.01 486
7278 PGA 투어 12승 잭 존슨, 내년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 선임 골프 2022.03.01 1316
7277 프로야구 KIA 1군 코치 코로나19 확진…"1일 훈련은 정상 진행" 야구 2022.03.01 936
7276 '아이언맨' 임성재, 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잘 치는 선수 4위 골프 2022.03.01 1334
7275 세계 1위 고진영, 싱가포르서 시즌 첫 출격…김효주 2연패 도전 골프 2022.03.01 1315
7274 프로축구도 1일부터 관중 입장 시 방역 패스 적용 잠정 중단 축구 2022.03.01 891
7273 '두 번 실수는 없다' 임성재, 다시 한번 '난코스' 우승 도전 골프 2022.03.01 1367
7272 대마초 밀수로 방출된 전 KIA 투수 브룩스 "잘못된 행동이었다" 야구 2022.03.01 992
7271 지터, MLB 마이애미 CEO 자리에서 물러나…주식도 모두 처분 야구 2022.03.01 900
7270 명 골키퍼 부폰, 파르마와 2024년까지 계약 연장…46세까지 뛴다 축구 2022.03.01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