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투수 멩덴, 미국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전 KIA 투수 멩덴, 미국 캔자스시티와 마이너리그 계약

주소모두 0 932 2022.03.09 11:39
투구하는 멩덴
투구하는 멩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대니얼 멩덴(29)이 미국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9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멩덴과의 마이너리그 계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멩덴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60경기(선발 48경기)에 등판해 302⅔이닝을 던지며 17승 2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KIA와 계약하며 KBO리그에서 21경기(120이닝)에 선발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활약했다.

KIA에서 20.7%의 삼진 비율과 7%의 볼넷 비율로 건재를 과시한 멩덴은 캔자스시티에서 빅리그 복귀에 도전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캔자스시티에는 재능있는 어린 투수들이 많지만 확실한 선발 투수는 부족하다"며 캔자스시티가 베테랑 투수 멩덴과 계약한 배경을 짚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66 KBO, 최태원 연속 출장 기록 '1천14경기→1천9경기' 정정 야구 2022.03.10 914
7665 [우크라 침공] 침묵한 축구영웅, 지도자 자격 박탈·국대 경력 말소 중징계 축구 2022.03.10 893
7664 [게시판] 삼성화재 '다이렉트 스크린 홀인원 보험' 출시 골프 2022.03.10 1123
7663 아프리카TV, 12일부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생중계 야구 2022.03.10 721
7662 17시간 걸린 '뉴욕협상'도 결렬…MLB 개막 4월 15일까지 연기 야구 2022.03.10 915
7661 김광현·양현종·푸이그 합류…프로야구 시범경기 12일 개막 야구 2022.03.10 855
7660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향방에 '악천후 변수' 골프 2022.03.10 1455
7659 삼성 수아레즈, 첫 라이브 피칭서 시속 150㎞…제구도 탁월 야구 2022.03.10 910
7658 벤제마 해트트릭…레알 마드리드, PSG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축구 2022.03.10 928
7657 [윤석열 당선] 야구 명문 충암고 출신·두산 응원하는 야구광 야구 2022.03.10 913
7656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패권 탈환 도전 김시우 "느낌이 좋다" 골프 2022.03.10 1443
7655 '최다 득점' 올리고도 못 웃은 서명진 "내 똥 치웠을 뿐" 농구&배구 2022.03.09 478
7654 '서명진 개인 최다 23점' 현대모비스, 선두 SK 잡고 2연승 농구&배구 2022.03.09 421
7653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2.03.09 466
7652 [프로농구 서울전적] 현대모비스 82-76 SK 농구&배구 2022.03.09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