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공동 1위' 김천 조규성, K리그1 4라운드 MVP

'득점 공동 1위' 김천 조규성, K리그1 4라운드 MVP

주소모두 0 889 2022.03.08 10:19
김천 조규성
김천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김천 상무 조규성(24)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끈 조규성을 4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조규성은 FC서울을 상대로 후반 13분 이영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5분에도 권창훈의 패스를 역시 왼발로 차넣어 2-0을 만들었다.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조규성은 허용준(포항)과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조규성은 1월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A매치 첫 골을 넣었고, 레바논과 월드컵 예선전에서는 1-0 승리의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이는 선수다.

김천은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까지 2승 1무 1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11
프로축구 K리그1 4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이 서울을 2-0으로 꺾은 경기가 라운드 베스트 매치, 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4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조규성, 디노(강원), 레오나르도(울산), 미드필더 정승용, 김동현(이상 강원), 이영재(김천), 임상협(포항), 수비 김영빈(강원), 박찬용(포항), 김기희(울산), 골키퍼 황인재(김천)가 이름을 올렸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MVP는 경남 에르난데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11
프로축구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624 [우크라 침공] 러, FIFA·UEFA 퇴출에 스포츠중재재판소 항소 축구 2022.03.09 657
7623 프로농구 최하위 삼성 이규섭 대행 "팀 문화·분위기 바꾸고파" 농구&배구 2022.03.08 483
7622 아직은 9위지만…프로농구 KCC "6강 포기 안 해…끝까지 간다" 농구&배구 2022.03.08 425
7621 [프로배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3.08 485
7620 '라건아 더블더블' KCC, 삼성 15점 차 제압…6위와 1.5경기 차 농구&배구 2022.03.08 384
7619 24일 만에 코트 밟은 KB손보, 삼성화재 꺾고 선두 추격 농구&배구 2022.03.08 459
7618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2.03.08 431
7617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2.03.08 499
7616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95-80 삼성 농구&배구 2022.03.08 500
7615 FA컵 첫판서 '유일 반란' K4 춘천시민, K리그2 선두 부천과 격돌 축구 2022.03.08 858
7614 여자배구 포스트시즌 취소 위기…중단 기간 이틀 더 늘면 '끝'(종합) 농구&배구 2022.03.08 488
7613 LG 박해민, 친정팀 삼성과 첫 평가전서 2안타 1타점 야구 2022.03.08 923
7612 '김석환 결승 2타점 2루타' KIA, 연습경기서 한화에 6-0 승리 야구 2022.03.08 906
7611 김광현에게 더 잔인했던 MLB 직장폐쇄…KBO 흥행카드로 '우뚝' 야구 2022.03.08 868
7610 "김광현 MLB 직장폐쇄로 한국행…미국서 대우받을 수 있었는데"(종합) 야구 2022.03.08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