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증 진단' 넬리 코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도 결장

'혈전증 진단' 넬리 코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도 결장

주소모두 0 1,444 2022.03.23 13:23
결장이 길어지는 넬리 코다.
결장이 길어지는 넬리 코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고진영(27)의 라이벌인 넬리 코다(미국)의 필드 결장이 길어진다.

코다는 오는 4월 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골프위크가 23일 보도했다.

코다는 이날 마감한 셰브런 챔피언십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대회 관계자가 밝혔다.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린 대회를 건너뛴 코다는 24일 시작하는 JTBC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출전 계획을 취소했다.

코다는 지난 14일 병원에서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면서 집에서 쉬겠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달 6일 끝난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대회에 나서지 않은 코다의 필드 복귀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를 주고받은 끝에 현재 2위를 달리는 코다는 올해는 세 차례 LPGA투어 대회에서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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