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남, J리그서 뛴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 영입

프로축구 전남, J리그서 뛴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 영입

주소모두 0 1,062 2022.03.22 14:23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은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은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

[전남 드래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는 22일 일본 J2리그(2부) 요코하마FC에서 재일교포 중앙수비수 한호강(29)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일본 J3리그(3부) 블라우블리츠 아키타에서 데뷔한 한호강은 키 186㎝, 몸무게 80㎏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수비 자원이다.

J리그에서는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수비수임에도 7골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J1리그(1부)에 속해 있던 요코하마에서 정규리그 27경기를 뛰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전남 구단은 한호강에 대해 "제공권과 파워에 매끄러운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하며 "수비력 강화와 함께 빌드업 플레이와 세트피스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434 KB손보 케이타의 망가진 운동화…"엄청난 점프에 버티지 못해" 농구&배구 2022.03.23 581
8433 여자농구 삼성생명 '또 4위 신화' vs BNK '여성 감독 첫 PO' 농구&배구 2022.03.23 498
8432 완도군, 고금면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골프 2022.03.23 1116
8431 클럽하우스 전소한 오클랜드 힐스CC에서 두차례 US오픈 개최 골프 2022.03.23 1407
8430 팬 퍼스트상·어린이 팬데이…KBO, 40주년 기념사업 야구 2022.03.23 912
8429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와 96억원에 연봉 계약 '13배 인상' 야구 2022.03.23 951
8428 오타니, 마운드 내려가도 타자로 나선다…MLB '오타니 룰' 합의 야구 2022.03.23 905
8427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4월 2일 개최…6월 PO 세 팀은 4번 포트 축구 2022.03.23 985
8426 K리그2 이랜드, 목동 잔디 문제로 27일 안양전 잠실서 개최 축구 2022.03.23 1044
8425 EPL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뤼디거…최고 시속 36.7㎞ 축구 2022.03.23 1004
8424 PGA 투어 '버디 머신' 임성재 "매치플레이, 공격적으로 치겠다" 골프 2022.03.23 1414
8423 화끈한 송찬의·정교한 김도영…야구 개막 알리는 봄의 전령사 야구 2022.03.23 879
8422 '삼성 출신' 러프, 샌프란시스코와 3년 최대 116억원 연장 계약 야구 2022.03.23 893
8421 PGA 투어 필드 복귀 디섐보 "아직 힘껏 스윙 못 해" 골프 2022.03.23 1416
8420 피츠버그 배지환,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 야구 2022.03.23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