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LPGA 투어 최혜진 "한국과 비슷한 지형…잘 맞는 코스" 자신감

주소모두 0 1,468 2022.03.24 11:30
최혜진
최혜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최혜진(23)이 2022시즌 세 번째 출전하는 대회를 앞두고 "한국 코스와 비슷한 지형"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최혜진은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두 차례 대회에 나와 1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혜진은 "전에 이 코스에서 친 경험이 있는데 나와 굉장히 잘 맞았다"며 "코스가 전체적으로 한국과 비슷한 지형이라 좀 더 편하게 경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린에서 잔디 읽기가 어렵고, 그린 주변도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며 "가까운 거리 퍼트도 주의해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인 시즌을 보내는 그는 "신인으로 경기하는 게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다"며 "재미있게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목표로는 "코스에 대한 경험도 있는 만큼 최대한 잘해서 10위 안에 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나린
안나린

[AFP=연합뉴스]

역시 이번 시즌 신인 안나린(26)은 "처음 돌아보는 코스여서 재미있을 것 같다"며 "코스 경사가 있는 편이라 거기에 잘 맞춰서 경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출전한 두 차례 대회에서 주소모두 30위권 성적을 낸 안나린은 "그린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주의하며 경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66 [영상] 손흥민, 벤투호서도 해결사…이란전 결승골로 숙원 풀었다 축구 2022.03.25 1206
8565 '강등권 추락' K리그1 전북, 베테랑 센터백 윤영선 영입 축구 2022.03.25 955
8564 '월드컵 탈락' 이탈리아 만치니 감독 "작년 여름엔 좋았는데…" 축구 2022.03.25 1207
8563 고진영,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JTBC 클래식 1R 선두(종합) 골프 2022.03.25 1465
8562 '전 LG' 라모스, MLB 시범경기 첫 안타…타율 0.143 야구 2022.03.25 893
8561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종합) 야구 2022.03.25 865
8560 프로배구 우리카드, PS 앞두고 승부수…알렉스 방출·레오 영입 농구&배구 2022.03.25 596
8559 허구연 총재 "인프라 위해 지자체와 소통…강정호 문제 신중히" 야구 2022.03.25 855
8558 '유럽 챔프'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에 져 카타르행 실패 '충격' 축구 2022.03.25 1187
8557 축구 이란전 승리한 날, 편의점 맥주 매출도 날았다 축구 2022.03.25 964
8556 고진영, 16라운드 연속 60대 타수…JTBC 클래식 1R 선두 골프 2022.03.25 1385
8555 허구연 해설위원, 야구인 사상 첫 KBO 총재 선출 야구 2022.03.25 828
8554 '롯데 출신' 스트레일리, 3⅔이닝 2실점…마차도는 2타수 무안타 야구 2022.03.25 867
8553 MLB 토론토, 외야진 정리…그리칙, 콜로라도로 트레이드 야구 2022.03.25 872
8552 한화에서 뛰었던 힐리, MLB 시범경기서 2루타…최지만은 결장 야구 2022.03.25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