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 신고

피츠버그 박효준,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 신고

주소모두 0 955 2022.03.24 06:45
박효준, 시범경기 첫 홈런
박효준, 시범경기 첫 홈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한국인 내야수 박효준(26)이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터뜨렸다.

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디트로이트 좌완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2구째 92.3마일(약 149㎞)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4회초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박효준은 로드리게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로 잡혔다.

박효준은 5회말 수비를 앞두고 로돌포 카스트로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비자 발급 문제로 미국 출국이 지연된 박효준은 지난 15일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으로 향했다.

시범경기에서 뒤늦게 모습을 드러낸 박효준은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양 팀의 경기는 6-6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36 '손흥민 선제골' 벤투호, 이란과 월드컵 예선 1-0으로 전반 리드 축구 2022.03.24 1205
8535 일본, 호주 꺾고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사우디도 카타르행 축구 2022.03.24 930
8534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창단 후 첫 5연승…삼성은 9연패 수렁 농구&배구 2022.03.24 570
8533 [프로배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2.03.24 763
8532 '봄 배구' 간절한 남자배구 한국전력, 정규리그 4위 확보 농구&배구 2022.03.24 586
8531 [프로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2.03.24 651
8530 [프로농구 서울전적] 한국가스공사 90-67 삼성 농구&배구 2022.03.24 753
8529 [여자농구 중간순위] 24일 농구&배구 2022.03.24 668
8528 [여자농구 부산전적] BNK 76-73 신한은행 농구&배구 2022.03.24 790
8527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2.03.24 721
8526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2.03.24 669
8525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0-6 키움 야구 2022.03.24 723
8524 손흥민·황의조·황희찬, 6만 관중 앞 이란 격파 선봉 축구 2022.03.24 917
8523 코로나 시대 최다 6만여 관중 상암벌 운집…'보고 싶었습니다' 축구 2022.03.24 1177
8522 나성범, KIA 이적 후 첫 홈런…아기 호랑이 김도영도 한 방(종합) 야구 2022.03.2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