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에 허웅 내준 DB,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12억원 선택

KCC에 허웅 내준 DB,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12억원 선택

주소모두 0 1,111 2022.05.26 15:37
'KCC 유니폼 입은 이승현-허웅과 함께'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지난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KCC 본사에서 열린 이승현과 허웅의 KCC이지스 입단식에서 유니폼을 입은 이승현(왼쪽부터), 전창진 감독, 허웅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2.5.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스타 허웅을 전주 KCC에 내준 원주 DB가 보상선수로 유현준을 지명했다.

26일 KBL에 따르면 원주 DB는 자유계약선수(FA) 허웅을 영입한 KCC로부터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한 유현준을 보상 선수로 받기로 했다. 또 허웅의 2021-2022시즌 보수의 50%인 1억6천500만원도 받는다.

이에 따라 유현준은 제대 후 원주 DB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한편 허웅보다 앞서 KCC로 영입된 이승현의 이전 소속팀 고양 오리온은 보상선수 대신 현금 보상을 받기로 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2021-2022시즌 보수 6억원의 200%인 12억원을 받게 된다.

FA 협상에 따른 보상 선수 지명은 만 35세 이하면서 보수 서열 30위 이내 선수의 이적 시에만 적용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270 '2002 한일월드컵' 도쿄 사진전…"한일관계 그때로 돌아가자" 축구 2022.05.26 686
12269 5월 내내 선발 조기 강판 NO…마운드 선순환에 미소 짓는 SSG 야구 2022.05.26 972
12268 WK리그 데뷔하는 지소연 "현대제철 독식 판도, 이제 바뀔 것" 축구 2022.05.26 496
12267 NBA 보스턴, 동부 결승 3승 선착…12년 만의 챔프전 보인다 농구&배구 2022.05.26 1084
열람중 KCC에 허웅 내준 DB, 유현준 지명…오리온은 12억원 선택 농구&배구 2022.05.26 1112
12265 생일날 공동 선두 이태희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 먹고 힘났다" 골프 2022.05.26 810
12264 캐나다, 내달 이란축구팀 초청 평가전 거센 반대 '몸살' 축구 2022.05.26 491
12263 농구 국가대표팀, 6월 17·18일 안양서 필리핀과 평가전 농구&배구 2022.05.26 970
12262 프로농구 가스공사서만 14년 뛴 '원 클럽 맨' 정영삼 현역 은퇴 농구&배구 2022.05.26 923
12261 MLB 다저스, 85경기·269일 만에 영봉패…워싱턴에 0-1 패배 야구 2022.05.26 825
12260 '류현진과 첫 맞대결' 앞둔 '타자' 오타니, 2경기 연속 무안타 야구 2022.05.26 881
12259 프로야구 kt, '발가락 부상' 라모스 대신 알포드 영입 야구 2022.05.26 879
12258 FA컵서 '죽다 살아난' 대구와 포항, 주말 K리그1 '연승 맞대결' 축구 2022.05.26 705
12257 KLPGA 창립 44주년 기념 홍보 노래 제작…TV 중계 등에 활용 골프 2022.05.26 802
12256 최혜진·지은희·신지은 LPGA 매치플레이 첫판 승리(종합) 골프 2022.05.26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