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다시 벤투호 선발 복귀…손흥민과 공격 이끈다

황의조 다시 벤투호 선발 복귀…손흥민과 공격 이끈다

주소모두 0 594 2022.06.10 19:06
팬들 향해 인사하는 의조대왕
팬들 향해 인사하는 의조대왕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황의조가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2.6.2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가 다시 서른살 '동갑내기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벤투호의 공격을 책임진다.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국 축구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평가전을 1시간 앞두고 발표된 출전 선수 명단에서 황의조가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2일 브라질과 평가전(1-5 패)에 선발 출전해 득점도 올렸으나 이어진 6일 칠레전(2-0 승)에서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손흥민은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과 함께 공격 2선에 설 전망이다.

중원에는 황인범(서울)과 백승호(전북)가, 포백 라인에는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정승현(김천), 김문환(전북)이 선다.

골키퍼 장갑은 오랜만에 조현우(울산)가 낀다.

조현우가 선발로 나선 것은 지난 3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파라과이와 평가전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전에 대비한 '모의고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70 "시원한 A매치 연승 원해요!"…소나기도 못식힌 수원 4만명 열기 축구 2022.06.10 465
열람중 황의조 다시 벤투호 선발 복귀…손흥민과 공격 이끈다 축구 2022.06.10 595
13168 '홈런 선두' kt 박병호 12경기 만에 손맛…시즌 17호 야구 2022.06.10 530
13167 LG 박해민, 두산전서 만루 홈런 폭발…리그 통산 999호 야구 2022.06.10 694
13166 김상현, KPGA 스릭슨 투어 9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승 골프 2022.06.10 746
13165 '군에서 돌아온' 황중곤, KPGA 선수권 2R 선두…대회 2승째 기대 골프 2022.06.10 736
13164 [부고] 황근우(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트레이너)씨 부친상 축구 2022.06.10 503
13163 박민지, 시즌 두번째 타이틀 방어 청신호…1R 7언더파(종합) 골프 2022.06.10 737
13162 [골프소식] 스카이72,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골프 2022.06.10 511
13161 KLPGA 신인 김민주, 7개 홀 연속 버디쇼…1타차 공동 2위 골프 2022.06.10 667
13160 프로야구 한화 4번 타자 노시환,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제외 야구 2022.06.10 721
13159 이동경, 분데스리가 뛴다…승격팀 샬케와 임대계약 6개월 연장 축구 2022.06.10 642
13158 '우린 여럿이 때린다'…'커리 표적 작전' 성공한 NBA 보스턴 농구&배구 2022.06.10 801
13157 자책골만 41골…남아공 축구 4부리그서 '황당 승부조작' 축구 2022.06.10 480
13156 LIV 출전자 'PGA 투어 출전 금지' 징계에 양측 갈등 본격화 골프 2022.06.10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