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주소모두 0 33 11.10 05: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감사 인사하는 염경엽 감독
감사 인사하는 염경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IN 잠실’ 행사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역대 KBO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LG는 9일 "염경엽 감독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7억 원·연봉 총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이라는 빛나는 타이틀을 얻은 염 감독은 KBO리그 최초로 감독 몸값 30억원 시대도 열었다.

염 감독은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3년 28억원에 계약하며 작성한 'KBO리그 사령탑 최대 규모 계약'을 경신했다.

또한 염 감독은 1995년 고(故) 이광환 전 감독, 1999년 천보성 전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재계약에 성공한 LG 사령탑이 됐다. 2000년대 들어 LG와 재계약한 사령탑은 염경엽 감독이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57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5-67 삼성 농구&배구 11.10 38
61056 '아시아 제패' U-16 여자배구 선수들 '황금세대' 이룰까 농구&배구 11.10 41
61055 포수 육성에 초점 맞춘 kt wiz…김민석 "더 성장하겠다" 야구 11.10 35
61054 내년 LPGA 투어 진출 황유민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 목표" 골프 11.10 36
61053 [KLPGA 최종순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골프 11.10 37
열람중 'LG 최초 2회 우승' 염경엽 감독, 3년 30억원 최고 대우 재계약 야구 11.10 34
61051 '톱타자 신민재' 발견에 이재원 홈런까지…대표팀 타선 터졌다 야구 11.10 31
61050 야구대표팀, 체코와 2차 평가전서 11-1 대승…17안타 폭발(종합) 야구 11.10 30
61049 11언더파 몰아친 히고, PGA 투어 멕시코 대회 3R 단독 선두 골프 11.10 35
61048 MLB FA 유격수 가뭄…송성문 "맡겨주면 열심히 할 것" 야구 11.10 32
61047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11.10 38
61046 '선방쇼' 울산 조현우 "싸박 골, 오프사이드이길 간절히 바랐다" 축구 11.10 45
61045 비를 뚫고 달리던 운영팀 염경엽 과장, 최고 대우 사령탑으로 야구 11.10 23
61044 '체코전 설욕' 곽빈 "한국 투수들 강해…일본전도 던지고 싶어" 야구 11.09 51
61043 [프로축구 중간순위] 8일 축구 11.09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