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주소모두 0 208 01.11 05:23
김동찬기자
박찬호
박찬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이대호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51)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박찬호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LA 시내 고급 주택지인 베벌리힐스에 있는 박찬호의 자택이 무섭게 번지는 LA 산불로 전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아내, 세 딸과 함께 집에서 빠져나와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다행히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박찬호의 지인은 전했다.

박찬호는 최근 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지내던 중이었다.

이번 LA 산불로 한국 시간 10일 오후 현재 사망자 수가 10명으로 늘어났고, 18만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5천채가 넘는 주택과 건물이 불에 탔으며 재산 피해가 2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964 3위 KB손보, 2위 대한항공에 또 3-2 승리…6연승 질주 농구&배구 01.13 155
54963 신태용 감독, 경질에도 "인니 선수들 월드컵 무대 밟는 게 소원" 축구 01.13 169
54962 [프로배구 전적] 12일 농구&배구 01.13 149
54961 프로농구 선두 SK 7연승 질주…최하위 정관장은 10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13 149
54960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1.12 186
54959 5부리그 팀과 FA컵서 맞붙는 토트넘…양민혁 데뷔전 기회 얻을까 축구 01.12 163
54958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1.12 175
54957 K리그1 포항, 13일부터 2025시즌 멤버십·예매권 판매 축구 01.12 187
54956 [프로농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62
54955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1.12 156
54954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1.12 179
54953 NBA 밀워키, 올랜도 잡고 3연승…아데토쿤보 41점 폭발 농구&배구 01.12 163
54952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1.12 169
54951 신한은행, KB 끌어내리고 4위로…홍유순 개인 최고 19점 농구&배구 01.12 167
54950 '쿠바 특급' 레오와 실바의 괴력…불꽃 화력으로 공격의 중심 농구&배구 01.12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