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세계 1위 워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타 차 우승

아마추어 세계 1위 워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타 차 우승

주소모두 0 15 07.08 05: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로티 워드
로티 워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 랭킹 1위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대회에서 우승했다.

워드는 6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라인스터의 카턴하우스(파73·6천337야드)에서 열린 LET 아일랜드오픈(총상금 45만유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워드는 2위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을 무려 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아마추어인 워드는 상금을 받을 수 없어 우승 상금 6만7천500유로(약 1억원)는 준우승한 삭스트룀에게 돌아갔다.

2004년생 워드는 현재 아마추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으며 2022년 체코 레이디스오픈 야나 멜리코바(체코) 이후 3년 만에 LET 투어 대회 정상에 오른 아마추어가 됐다.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번 아일랜드오픈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을 올린 삭스트룀을 비롯해 찰리 헐, 조지아 홀(이상 잉글랜드),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등 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392 [율곡로] 센터라인의 중요성 야구 07.08 15
열람중 아마추어 세계 1위 워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6타 차 우승 골프 07.08 16
57390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한국잔디연구소 권역별 거점 체계 운영 골프 07.08 14
57389 KLPGA, 샴발라 골프앤리조트·SBS골프 클래식 조인식 개최 골프 07.08 15
57388 프로야구 각 구단, 마지막 3연전 앞두고 선발 투수 대거 말소 야구 07.08 15
57387 한화 폰세·와이스, 7년 만의 전반기 동반 10승 외국인 듀오 야구 07.08 14
57386 전 야구선수 장원삼, 숙취 운전 사고로 벌금 700만원 야구 07.08 14
57385 V리그 챔피언 현대캐피탈, 퓨처스 챔프전 조별리그 전승 농구&배구 07.08 2
57384 '황금 왼발' 이동경 "월드컵은 꿈…기회 주신 만큼 최선을" 축구 07.08 14
57383 여자배구대표팀, VNL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9일부터 3주차 경기 농구&배구 07.08 1
57382 다저스 커쇼, 커미셔너 추천으로 MLB 올스타전 출전…통산 11번째 야구 07.08 13
57381 FC서울, 지난해 K리그1 '도움왕' 안데르손 영입 축구 07.08 13
57380 바람처럼 사라진 이정후, 5일 만에 다시 결장…살아난 듯했는데 야구 07.08 14
57379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8일 개막 농구&배구 07.08 2
57378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 '유네스코 축구공(共) 캠페인'에 기부금 축구 07.0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