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는 리디아 고 금메달

골프위크 선정 올해 LPGA 10대 뉴스 1위는 리디아 고 금메달

주소모두 0 152 2024.12.26 05:21
김동찬기자
리디아 고, 오륜 마크 앞에서 금메달 들고
리디아 고, 오륜 마크 앞에서 금메달 들고

(기앙쿠르[프랑스]=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오륜 마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이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10대 뉴스 1위에 올랐다.

골프위크는 25일 올해 세계 여자 골프계에서 벌어진 10대 주요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이 순위에서 1, 2위를 휩쓸었다.

리디아 고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고, 곧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까지 석권하며 자신의 표현대로 '동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됐다.

3위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5월 US여자오픈에서 한 홀에서 10타를 친 사건이 선정됐고 4위는 LPGA 투어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의 사임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코르다가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5연승을 달린 것이다.

렉시 톰프슨과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 등 L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의 은퇴가 6위, 7위는 찰리 헐(잉글랜드)이 US여자오픈 도중 흡연한 장면이 선정됐다.

8위는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9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LPGA 투어 사상 최다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원)를 받은 일이 차지했다.

마지막 10위에는 32세에 처음 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거둔 로런 코글린(미국)이 자리했다.

'톱10' 뉴스에 이어지는 '보너스 소식'으로는 올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왕으로 미국 내 여자농구 인기를 한껏 끌어올린 케이틀린 클라크(미국)가 11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주최한 대회 프로암에 나온 장면이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512 IBK기업은행, 3위가 보인다…도로공사 완파하고 3연승 농구&배구 2024.12.28 158
54511 프로배구 올스타전 티켓 2분 만에 매진…1월 4일 춘천 개최 농구&배구 2024.12.28 158
54510 홀란 PK 실축·페르난드스 퇴장…울고 싶은 '맨체스터 형제'(종합) 축구 2024.12.28 132
54509 여자배구 GS칼텍스, 베트남 대표 출신 새 아시아쿼터 뚜이 영입 농구&배구 2024.12.28 150
54508 '득점만큼 나눔' 전남 드래곤즈·광양제철소 '희망 쌀' 기부 축구 2024.12.28 139
54507 최악의 컨디션에도…투혼 펼친 육서영 "최대한 경기에 집중했다" 농구&배구 2024.12.28 141
54506 [프로농구 부산전적] 현대모비스 95-79 KCC 농구&배구 2024.12.28 146
54505 2024 KLPGA에 쏟아진 기록들…박민지 동일 대회 4연패 골프 2024.12.28 183
54504 스마트스코어 "올해 18홀 평균 타수 92.3타…지역별 1위는 전라" 골프 2024.12.28 183
54503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4.12.28 143
54502 회장선거 후보자등록 마감…정몽규·신문선·허정무 삼파전 축구 2024.12.28 127
54501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 "이소영·김희진, 복귀할 때 됐다" 농구&배구 2024.12.28 141
54500 KLPGA 통산 7승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로 골프 2024.12.28 172
54499 K리그2 베스트11 수비수 이태희, 1부 승격 안양과 재계약 축구 2024.12.28 126
54498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0-75 SK 농구&배구 2024.12.28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