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야구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KPGA 챌린지투어서 첫 우승

주소모두 0 76 06.19 05:21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최영준의 시원한 스윙.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야구 선수를 하다가 골프 선수가 된 최영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최영준은 18일 경남 합천군 아델 스코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최영준은 8살 때 골프를 배웠지만 2년 만에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뛰었다.

리틀 야구 선수로 3년 동안 뛰다가 13살 때 다시 골프로 돌아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만큼 재능을 보였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장타 부문 1위에 올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작년부터 챌린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준은 "올해 챌린지 투어 3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내년에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복귀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73 "극강의 귀여움"…에버랜드, '최강레시 시즌2' 굿즈 23일 출시 야구 06.20 121
56872 레알 마드리드, 클럽월드컵 첫 경기서 알힐랄과 1-1 무승부(종합) 축구 06.20 106
56871 [여행소식] 일본항공, 리버풀 FC 프리시즌 항공권·입장권 증정 이벤트 축구 06.20 117
56870 맨유, 입장권 가격 등급제 시행…손흥민 보려면 '최대 18만원' 축구 06.20 126
56869 혼자 골프 배운 신광철,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째 골프 06.20 92
56868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2심…피해자측 "공탁했다고 용서 말라" 축구 06.20 120
56867 내셔널 골프 타이틀 8개 수집한 매킬로이 "여행이 좋아서" 골프 06.20 86
56866 NBA 레이커스, 13조8천억원에 팔린다…미 프로스포츠 최고액 농구&배구 06.20 73
56865 [프로야구 대구전적] 두산 9-8 삼성 야구 06.20 123
56864 FC바르셀로나, '에스파뇰 수호신' 가르시아 영입…6년 계약 축구 06.20 95
56863 음주운전 전남 유진홍, K리그 15경기 출장정지+제재금 400만원 축구 06.20 94
56862 '킥 체인지업' 장착한 SSG 앤더슨, 한화 폰세와 최고 투수 경쟁 야구 06.20 89
56861 클럽월드컵 악천후 경기 중단 속출…내년 월드컵도 '낙뢰 변수' 축구 06.20 108
56860 K리그1 포항, 21일 제주와 홈 경기서 '해병대의 날' 행사 축구 06.20 100
56859 옥태훈, 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 단독 선두 골프 06.20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