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콜로라도, 마이애미에 2연승…22연속 루징시리즈 탈출

MLB 콜로라도, 마이애미에 2연승…22연속 루징시리즈 탈출

주소모두 0 72 06.05 05:22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결승 홈런을 날린 헌터 굿맨
결승 홈런을 날린 헌터 굿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악의 부진에 빠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침내 시리즈 패배에서 벗어났다.

콜로라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콜로라도는 2-2로 맞선 8회초 헌터 굿맨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굿맨은 전날 경기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6-4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콜로라도는 5일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마이애미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에도 올 시즌 11승 50패, 승률 0.180으로 전체 꼴찌인 콜로라도가 위닝시리즈를 챙긴 것은 처음이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9월 17∼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승 1패를 거둔 이후 22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하다 처음 시리즈에서 승리했다.

또한 콜로라도가 올 시즌 2연승을 거둔 것도 두 번째에 불과하다.

콜로라도는 지난 5월 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1로 꺾은 뒤 다음 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4-3으로 물리친 바 있다.

콜로라도는 시즌 초반부터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지난 5월 중순 버드 블랙 감독을 경질하고 워런 셰퍼 3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61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6.06 65
56460 U-22 축구 '에이스' 배준호 "A대표팀과는 다른 마음…책임 느껴" 축구 06.06 77
56459 윤재석·최석현, U-22 대표팀 하차…클럽 WC 출전차 소속팀 복귀 축구 06.06 79
56458 KBL,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심판 공개 모집 농구&배구 06.06 24
56457 무너진 마운드 정비한 키움…'만만한 팀' 탈출 본격 시동 야구 06.06 60
56456 '허재 아들' 허웅, 전 여친 변호사 고소했지만 '무혐의' 농구&배구 06.06 18
56455 프로축구 전북현대, 전주 한옥마을 내 정원 조성 후원 축구 06.06 59
56454 U-22 대표팀 데뷔전은 '0-0'…이민성 감독 "속도 끌어올려야" 축구 06.06 66
56453 제6회 MLB 국내 유소년 야구대회, 8일 전국 예선 시작 야구 06.06 62
56452 '전력 질주 결승타' 구자욱 "기본 지켰죠…안 맞으면 뛰기라도" 야구 06.06 59
56451 '2⅓이닝 세이브' 삼성 이호성 "내가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야구 06.06 55
56450 국가대표 후배들 응원한 박주호 "북중미 월드컵 좋은 모습 기대" 축구 06.06 72
56449 51세 선수가?…이름 헷갈린 핀란드 여자대표팀의 '황당 실수' 축구 06.06 64
56448 '번아웃' 고백한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6.06 37
56447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축구 06.05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