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왕 출신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

여자배구 신인왕 출신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하며 V리그 복귀

주소모두 0 24 06.05 05:20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
지민경, 현대건설과 계약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016-2017시즌 신인왕 지민경(27)이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코트로 복귀한다.

현대건설은 4일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 지민경이 합류했다"고 알렸다.

지민경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됐고, 첫 시즌에 176점, 공격 성공률 30.02%를 올리며 신인왕에 올랐다.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기존 6개 구단에서 1명씩 특별 지명을 했다. 이때 지명받은 지민경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 탓에 2021-2022시즌 10득점에 그쳤고, 2022-2023시즌에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3년 6월 30일 선수단을 정리하며 지민경을 '자유신분선수'로 풀었다.

이후 배구 사설 훈련장에서 코치로 일하며 재활한 지민경은 최근 현대건설 입단 테스트에 응했고 합격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웃사이드 히터 고민지, 김민채, 세터 최서현에게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2023년 5월 KGC인삼공사에서 현대건설로 이적한 고민지는 2시즌만 뛰고서 팀을 떠났다.

고민지, 현대건설과 작별
고민지, 현대건설과 작별

[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453 제6회 MLB 국내 유소년 야구대회, 8일 전국 예선 시작 야구 06.06 57
56452 '전력 질주 결승타' 구자욱 "기본 지켰죠…안 맞으면 뛰기라도" 야구 06.06 55
56451 '2⅓이닝 세이브' 삼성 이호성 "내가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 야구 06.06 51
56450 국가대표 후배들 응원한 박주호 "북중미 월드컵 좋은 모습 기대" 축구 06.06 68
56449 51세 선수가?…이름 헷갈린 핀란드 여자대표팀의 '황당 실수' 축구 06.06 61
56448 '번아웃' 고백한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첫날 단독 선두(종합) 골프 06.06 34
56447 K리그1 대구 미드필더 요시노, 일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 축구 06.05 73
56446 2026 AG 향해…이민성호 U-22, 호주 상대 첫 단추 잘 끼울까(종합) 축구 06.05 70
56445 K리그2 서울E, U-20 월드컵 4강 주역 배서준 영입 축구 06.05 81
56444 오클라호마시티 vs 인디애나…첫 우승 걸린 NBA 챔프전 6일 개막 농구&배구 06.05 29
56443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06.05 68
56442 추신수 전 동료 벨트레·해멀스, SSG 퓨처스팀 찾아 훈련·강의 야구 06.05 70
56441 MLB 콜로라도, 마이애미에 2연승…22연속 루징시리즈 탈출 야구 06.05 67
56440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9-6 롯데 야구 06.05 70
56439 프로야구 한화, kt에 역전승…선두 LG에 0.5경기 차 추격(종합) 야구 06.05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