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NBA 피닉스, 뉴욕에 1점 차 승리

존슨, 역전 결승 3점 버저비터…NBA 피닉스, 뉴욕에 1점 차 승리

주소모두 0 562 2022.03.05 15:08
피닉스와 뉴욕의 경기 모습.
피닉스와 뉴욕의 경기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Mark J. Rebilas-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피닉스 선스가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캐머런 존슨의 역전 결승 3점포로 뉴욕 닉스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뉴욕과 홈 경기에서 115-114로 이겼다.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피닉스는 2연승으로 만회하며 51승 12패, NBA 3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 승률(0.810)을 유지했다.

서부 콘퍼런스 2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43승 20패)와 승차도 8경기로 벌렸다.

반면 뉴욕은 이날 패배로 7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12경기에서 1승 11패의 부진이 이어졌다.

피닉스는 경기 종료 30초를 남기고 제이 크라우더의 3점슛으로 112-111로 역전했다.

그러나 뉴욕이 다시 종료 15초 전에 미첼 로빈슨의 팁인으로 113-112로 1점 차 리드를 잡았고, 종료 7초 전에는 다시 뉴욕이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이때 앨릭 벅스의 자유투 2개 중 하나만 들어가 114-112가 된 상황에서 피닉스가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피닉스는 종료 직전에 존슨이 정면 약 9.5m 거리에서 던진 3점슛이 백보드를 맞고 들어가 극적인 1점 차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존슨은 이날 3점슛을 무려 9개나 터뜨리며 38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 5일 NBA 전적

디트로이트 111-106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125-119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117-114 워싱턴

밀워키 118-112 시카고

올랜도 103-97 토론토

뉴올리언스 124-90 유타

미네소타 138-101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116-101 휴스턴

피닉스 115-114 뉴욕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5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3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3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4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4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5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3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5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3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3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5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3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3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