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의 귀환'…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골프 출전

'여제의 귀환'…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골프 출전

주소모두 0 1,387 2022.02.18 07:51
14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소렌스탐.

[US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영원한 골프 여제'로 불리는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4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US여자오픈을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소렌스탐이 US여자오픈 출전 신청 절차를 마쳤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올해 US여자오픈은 6월 3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08년 은퇴했던 소렌스탐은 13년 동안 US여자오픈을 비롯한 메이저대회에는 나선 적이 없다.

소렌스탐은 작년 2월, 13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해 컷을 통과하면서 필드 복귀를 알리고 8월 US시니어 여자오픈 우승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땄다.

올해 US여자오픈이 열리는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은 소렌스탐이 1996년 US여자오픈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곳이다.

소렌스탐은 US여자오픈에서 3차례(1995, 1996, 2006년) 우승했다.

소렌스탐은 "내게 특별한 파인 니들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다시 출전하게 돼 설렌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현역 시절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뒀고, 메이저대회에서만 10차례 정상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91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5:23 19
57790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05:22 22
57789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5:22 21
57788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5:22 22
57787 실력이 만든 행운…프로야구 한화 '1점 차 경기' 승률 1위 야구 05:22 21
57786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농구&배구 05:22 21
57785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5:22 21
57784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5:22 20
57783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05:22 20
57782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05:22 21
57781 롯데가 가을야구 예감하는 이유…불펜에 등장한 홍민기 야구 05:22 21
57780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05:21 21
577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5:21 20
57778 '울산 징크스' 날린 결승골…서울 린가드 "맞는 순간 득점 생각" 축구 05:21 21
57777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5:2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