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탄쿠르·쿨루세브스키 영입…알리는 에버턴 이적(종합)

토트넘, 벤탄쿠르·쿨루세브스키 영입…알리는 에버턴 이적(종합)

주소모두 0 734 2022.02.01 11:14

은돔벨레·로 셀소·힐, 프랑스·스페인 리그 임대

토트넘, 유벤투스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
토트넘, 유벤투스서 로드리고 벤탄쿠르 영입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유벤투스(이탈리아) 듀오' 로드리고 벤탄쿠르(25), 데얀 쿨루세브스키(22)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탄쿠르와 쿨루세브스키의 영입을 발표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2026년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2015년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에서 데뷔한 그는 2017년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 우승 3회, 이탈리아컵 우승 2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다.

2021-2022시즌 유벤투스에서 공식전 26경기를 소화했다.

또 2017년부터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뛰며 A매치 46경기를 치렀다.

스웨덴 출신인 쿨루세브스키는 18개월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세리에A 아탈란타 유소년팀을 거쳐 2019년 1군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0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토트넘, 유벤투스 미드필더 데얀 쿨루세브스키 영입
토트넘, 유벤투스 미드필더 데얀 쿨루세브스키 영입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2019-2020시즌에는 파르마에서 임대로 뛰며 공식전 39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 세리에A 영플레이어상을 받았으며 유벤투스에 복귀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3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는 A매치 20경기에 출전했다.

올겨울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등을 영입하려다 주소모두 실패한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 막바지에 선수 두 명을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더불어 소속 선수 4명의 이적·임대를 통해 선수단 재편에 나섰다.

에버턴으로 이적한 델리 알리
에버턴으로 이적한 델리 알리

[에버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공격형 미드필더 델리 알리가 이날 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에버턴은 알리와 2024년 6월 말까지 2년 6개월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4천만파운드(약 649억원)다.

알리는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전 269경기(67골 61도움)를 소화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조금씩 좁아졌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탕귀 은돔벨레는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에서 임대로 뛴다.

리옹 구단은 142만 유로(약 19억 1천600만 원)에 은돔벨레를 이번 시즌 말까지 임대 영입했으며,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했다.

또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조바니 로 셀소와 지난해 7월 영입한 '신성' 브리안 힐은 각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05 홍명보호 외국인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축구 05:23 4
57704 NBA 브래들리 빌, 피닉스와 계약 해지…클리퍼스 간다 농구&배구 05:22 4
57703 [게시판] E1, KLPGA와 함께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전달 골프 05:22 6
57702 퍼시픽링스코리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천만원 기부 골프 05:22 3
57701 KLPGA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 15억원…1억원 증액 골프 05:22 6
57700 KPGA, 직장 내 괴롭힘 임원 징계 미루고 피해자들만 보복성 징계 골프 05:22 5
57699 FC서울, 휴스턴서 열리는 지적·발달장애선수 축구대회 참가 축구 05:22 3
57698 홍원기 전 키움 감독, SNS로 작별 인사 "멀리서 지켜보겠다" 야구 05:22 4
57697 '손흥민 협박 일당' 재판 시작…가해 여성 "혐의 일부 부인" 축구 05:22 3
57696 결국 '언니'들이 해낸 동아시안컵 우승…속도 안 나는 세대교체 축구 05:22 4
57695 롯데 윤동희, 1군 복귀…김태형 감독 "고승민·손호영, 7월안에" 야구 05:22 5
57694 축구협회,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U-16 대표팀 감독직 신설 축구 05:21 4
57693 '1군 경쟁력 확인' SSG 전영준 "무조건 막는다는 신뢰 얻고파" 야구 05:21 3
57692 배구연맹, 패션 브랜드 LAP과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05:21 5
57691 올해 디오픈에서 벙커 정리 전담 인력제 폐지 골프 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