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승격팀 대결'서 렉섬과 1-1 무승부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승격팀 대결'서 렉섬과 1-1 무승부

주소모두 0 6 10.05 05: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렉섬 원정 겨기 무승부 소식을 전한 버밍엄.
렉섬 원정 겨기 무승부 소식을 전한 버밍엄.

[버밍엄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변함없이 풀타임 활약했으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는 최근 3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했다.

버밍엄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렉섬 AFC와의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렉심이 전반 13분 코너킥 기회에서 맥스 클레워스의 헤딩 패스를 조지 돕슨이 머리로 받아 넣어 앞서갔다.

하지만 버밍엄이 후반 시작한 지 20초 만에 제이 스탠스필드의 침투패스를 패트릭 로버츠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빠져들어 가며 이어받아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버밍엄과 렉섬은 모두 올 시즌 승격 팀이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리그1(3부)에서 버밍엄이 1위, 렉섬이 2위를 차지해 챔피언십으로 승격했다.

이날 무승부로 버밍엄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2무 1패)을 이어가며 승점 12(3승 3무 3패)로 24개 팀 중 11위에 자리했다.

렉섬은 승점 10(2승 4무 3패)으로 14위다.

이날 백승호는 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백승호는 올 시즌 챔피언십 9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이 중 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백승호는 이달 서울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31 투수 김민재·타자 박한결, 프로야구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 야구 05:22 13
60130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5:22 12
60129 저지 동점 스리런포 앞세운 양키스, 토론토에 2패 뒤 1승(종합) 야구 05:22 12
60128 현대캐피탈서 새출발…신호진 "재밌는 배구 보여드릴 자신 있죠" 농구&배구 05:22 17
60127 손흥민을 향한 BBC의 찬사 "LAFC에 완벽한 영입…메시급 효과" 축구 05:22 14
60126 프로야구 한화, 9일부터 연습 경기 통해 플레이오프 대비 야구 05:21 13
60125 배우 최현욱·코미디언 김원훈, 준PO 시구…시타는 SSG 팬 야구 05:21 14
60124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년 3월 우루과이·일본과 평가전 검토 축구 05:21 14
60123 日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아동 성착취물 소지로 해외서 유죄 선고 축구 05:21 8
6012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 '방패'와 삼성 '창'의 격돌 야구 05:21 6
60121 '해결사 알바노' 앞세운 DB, 75-69로 정관장 꺾고 안방 첫 승 농구&배구 05:21 10
60120 최강 삼바군단 만나는 홍명보호, 스리백 경쟁력 시험대 축구 05:21 6
60119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2-78 SK 농구&배구 05:21 12
60118 두산 잭 로그·LG 오스틴, KBO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야구 05:21 7
60117 약체로 예상된 NC, 가을 야구서도 선전…이게 바로 '졌잘싸' 야구 05:2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