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컵대회서 KB손보에 3-0 완승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컵대회서 KB손보에 3-0 완승

주소모두 0 30 09.16 05: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OK저축은행 선수단
OK저축은행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OK저축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서 가장 먼저 2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1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11 25-20 26-24)으로 완파했다.

지난 13일 현대캐피탈을 3-1로 꺾었던 OK저축은행은 2승째를 거두며 조 1위로 올라섰고, 2패를 기록한 KB손해보험은 최하위로 밀렸다.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낙승한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KB손보를 몰아붙였다.

17-17에서 송희채의 연속 득점과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하며 앞서갔고, 21-18에선 다시 송희채의 오픈 공격과 진상헌의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여세를 몰아 3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OK저축은행은 24-24에서 나웅진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거저 얻었다.

그리고 랠리 끝에 송희채가 상대 코트에 강스파이크를 꽂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OK저축은행 신장호는 양 팀 최다 득점인 17점을 올렸고, 송희채는 11득점으로 활약했다. 진상헌은 블로킹 4득점을 포함해 7득점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KOVO)의 미숙한 행정 처리로 초청팀 나콘라차시마(태국)가 빠지고, 현대캐피탈이 중도 하차하면서 6개 팀 경쟁 구도로 쪼그라들었다.

이날 오후에 열릴 예정이었던 A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경기는 삼성화재의 부전승으로 기록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31 투수 김민재·타자 박한결, 프로야구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 야구 10.09 13
60130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10.09 14
60129 저지 동점 스리런포 앞세운 양키스, 토론토에 2패 뒤 1승(종합) 야구 10.09 12
60128 현대캐피탈서 새출발…신호진 "재밌는 배구 보여드릴 자신 있죠" 농구&배구 10.09 19
60127 손흥민을 향한 BBC의 찬사 "LAFC에 완벽한 영입…메시급 효과" 축구 10.09 14
60126 프로야구 한화, 9일부터 연습 경기 통해 플레이오프 대비 야구 10.09 15
60125 배우 최현욱·코미디언 김원훈, 준PO 시구…시타는 SSG 팬 야구 10.09 14
60124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내년 3월 우루과이·일본과 평가전 검토 축구 10.09 14
60123 日축구협회 기술위원장, 아동 성착취물 소지로 해외서 유죄 선고 축구 10.09 8
6012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SSG '방패'와 삼성 '창'의 격돌 야구 10.09 6
60121 '해결사 알바노' 앞세운 DB, 75-69로 정관장 꺾고 안방 첫 승 농구&배구 10.09 11
60120 최강 삼바군단 만나는 홍명보호, 스리백 경쟁력 시험대 축구 10.09 7
60119 [프로농구 고양전적] 소노 82-78 SK 농구&배구 10.09 12
60118 두산 잭 로그·LG 오스틴, KBO 9∼10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야구 10.09 7
60117 약체로 예상된 NC, 가을 야구서도 선전…이게 바로 '졌잘싸' 야구 10.0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