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파나마 대파…3·4위전 진출

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파나마 대파…3·4위전 진출

주소모두 0 54 09.14 05: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박준성(왼쪽)과 박한결.
박준성(왼쪽)과 박한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 대표팀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 3·4위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니시자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회 9일째 파나마와 슈퍼라운드 경기에서 9-0으로 완승했다.

슈퍼라운드 성적 3승 2패가 된 한국은 일본(5승), 미국(4승 1패)에 이어 3위가 됐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은 일본-미국, 3·4위전은 한국-대만 경기로 열리게 됐다.

우리나라는 오재원(유신고), 박한결(전주고), 허윤(충암고) 등이 2타점씩 기록했다. 1회에 대거 7득점 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마운드에서는 박준현(천안북일고), 박준성(인천고), 엄준상(덕수고)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한국과 대만의 3·4위전은 14일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슈퍼라운드에서 대만을 8-1로 꺾었다. 14일 경기 선발 투수는 김요엘(휘문고)이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1회인 1981년을 시작으로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등 5차례 우승했다.

직전 대회인 2023년 대만 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최근 결승 진출은 2017년 대회 준우승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60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대표팀 U-17 여자축구대표팀, 2025 여자 월드컵 치르러 모로코행 축구 05:23 0
60159 삼성 선발 최원태 역투 '가을 약골'은 잊어라…PS 첫 승 삼성 최원태 "강민호 형 덕분"(종합) 야구 05:23 0
60158 공식 기자회견 참석한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종합) 축구 05:22 0
60157 이재현 솔로 홈런 선두타자 홈런 삼성 이재현 "확률 높은 직구에 포커스 맞췄다" 야구 05:22 0
60156 더위에 힘들어하는 조코비치(왼쪽) 너무 더운 중국 상하이…골프·테니스 대회 진행에도 차질 골프 05:22 0
60155 공식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는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 안첼로티 브라질 감독 "한국 압박·역습 능해…손흥민 위협적"(종합) 축구 05:22 0
60154 공식 기자회견 참석한 홍명보 감독 홍명보 감독 "브라질전은 강팀 상대할 좋은 기회…상태 좋다" 축구 05:22 0
60153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축구 05:22 0
60152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 앞둔 손흥민 "제일 행복한 하루 됐으면" 축구 05:22 0
60151 준PO 1차전을 앞두고 인터뷰하는 이숭용 SSG 감독 최정 5번 타순에 배치한 이숭용 SSG 감독 "데이터 따른 것" 야구 05:22 0
60150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05:22 0
60149 안병훈 안병훈, PGA 투어 일본 대회 첫날 공동 1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5:21 0
60148 한화 이글스 엠블럼 프로야구 한화, 박성웅·이성민 등 선수 7명 방출 야구 05:21 0
60147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74-66 삼성 농구&배구 05:21 0
60146 토론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 MLB 토론토, 양키스에 3승 1패…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선착(종합)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