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K리그1 수원FC 떠나 호주 맥아더FC로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 K리그1 수원FC 떠나 호주 맥아더FC로

주소모두 0 41 08.06 05: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동원, 수원FC 떠나 호주 맥아더FC행
지동원, 수원FC 떠나 호주 맥아더FC행

[수원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K리그1 수원FC를 떠나 호주 A리그 맥아더FC로 이적한다.

수원FC는 5일 지동원의 맥아더FC 이적 소식을 발표하며 "지동원이 새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대승적 차원이다. 그간 팀에 헌신한 공로와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2024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합류한 지동원은 한 시즌 반 동안 총 47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K리그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와 마인츠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한 공격 자원이다.

그는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주축 선수였고, A매치 55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베테랑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인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공격진의 한 축으로 활약하며 위기 상황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다.

지동원은 "수원FC에서 보낸 시간은 제게 의미 있는 여정이었다"며 "새로운 무대에서도 수원FC 팬과의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수원FC는 안현범, 윌리안 등 올여름 영입한 자원과 기존 선수의 조합으로 후반기 반등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784 프로야구 삼성, 홈 관중 130만명 돌파…사상 첫 140만명 초읽기 야구 08.24 12
58783 U-21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세계 1위 이란에 2-3 석패 농구&배구 08.24 13
58782 '이동경 1골 1도움' K리그1 김천, 수원FC에 3-2 승리(종합) 축구 08.24 12
58781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미국 PVF 콜럼버스 퓨리와 계약 농구&배구 08.24 13
58780 [프로야구 중간순위] 23일 야구 08.24 13
58779 남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10월 27일 개최…이우진 참가 확정 농구&배구 08.24 13
58778 한국 남자배구, 동아시아선수권 결승서 대만 3-0으로 꺾고 우승 농구&배구 08.24 11
5877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롯데 야구 08.24 13
58776 엄지성, 개막 3경기 연속 선발…스완지는 왓퍼드와 1-1로 비겨 축구 08.24 13
58775 트럼프 "내년 월드컵축구 조 추첨 12월5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서"(종합) 축구 08.24 13
58774 '희망의 스파이크' 베트남 유학생 배구대회, 24일 개최 농구&배구 08.24 13
58773 전 NBA 스타 켐프, 절도범에 총 쐈다가 전자감시 30일 처벌 농구&배구 08.24 13
58772 김민재, 리그 개막전 교체 투입돼 1호 도움…뮌헨은 6-0 대승 축구 08.24 13
58771 임성재, PGA 투어 챔피언십 2R 공동 20위…플리트우드 공동 선두 골프 08.24 13
58770 람·디섐보 등 LIV 골프 단체전 준결선 진출 골프 08.2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