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회 올스타 베테랑 가드 빌, 클리퍼스 입단 확정

NBA 3회 올스타 베테랑 가드 빌, 클리퍼스 입단 확정

주소모두 0 133 07.20 05:22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브래들리 빌
브래들리 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에 3차례 선정된 베테랑 가드 브래들리 빌(32)이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에 입단했다.

클리퍼스는 19일(한국시간) 빌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에 연봉 1천100만 달러(약 153억원) 규모로, 선수 옵션이 포함돼있다.

빌은 조건이 충족된다면 다음 여름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2012-2013시즌부터 11시즌 동안 워싱턴 위저즈에서 뛴 빌은 2019-2020시즌, 2020-2021시즌 2년 연속 평균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스타 가드다.

2018년과 2019년, 2021년엔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체 경력에서는 21.5점, 4.3어시스트, 4.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피닉스가 리빌딩에 돌입하면서 빌은 자유의 몸이 됐다.

클리퍼스의 제임스 하든이 빌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클리퍼스행을 끌어냈다고 ESPN은 전했다.

하든과 커와이 레너드라는 리그 톱 레벨의 득점원을 보유한 클리퍼스는 빌까지 가세하면서 전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터란 루 클리퍼스 감독은 빌을 두고 "이런 수준의 선수는 매우 드물고, 얻기 어렵다. 스스로 득점을 창출할 수 있고, 볼을 가지고 플레이할 수도 있다. 동료들을 더 나은 선수로 만들 수 있는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