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댈러스 1R서 공동 26위…니만은 퀸튜플 보기

장유빈, LIV 골프 댈러스 1R서 공동 26위…니만은 퀸튜플 보기

주소모두 0 34 06.29 05:22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그린 살피는 장유빈
그린 살피는 장유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유빈이 LIV 골프 댈러스(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마리도 골프클럽(파72·7천533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9번째 LIV 골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합해 2오버파 74타를 쳤다.

14번 홀(파3)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8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으나 1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는 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하는 듯했으나 9번 홀(파4)과 10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해 타수가 늘어났다.

장유빈은 앞서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의 성적을 냈고, 최고 순위는 호주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23위다.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패트릭 리드(미국)와 해럴드 바너 3세(미국)는 공동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LIV 골프에서만 4승을 쓸어 담은 호아킨 니만(칠레)은 6오버파 78타 공동 48위로 부진했다.

6번 홀(파4)에서 시작한 니만은 두 번째 홀인 7번 홀(파5)에서 호수에 공을 3번이나 빠뜨리는 불운 속에 정규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를 기록했다.

교포 선수인 케빈 나(미국)와 대니 리(뉴질랜드)는 장유빈과 같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26위에 올랐고 앤서니 김(미국)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33위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437 토트넘, 일본 센터백 유망주 다카이 영입 발표 축구 07.09 20
57436 '10번째 QS' LG 임찬규 "후반기에는 연승가도" 야구 07.09 19
57435 두산 최승용, 왼쪽 손톱 깨져 올스타 출전 불발…박치국 대체(종합) 야구 07.09 21
57434 여자축구 공격수 정다빈, 노르웨이 1부 팀에서 해외 무대 도전 축구 07.09 21
57433 A매치 데뷔전 치른 새내기들…월드컵 나설 홍명보호 새얼굴은 축구 07.09 21
57432 김혜성, 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타율 0.351→0.337로 급추락 야구 07.09 21
57431 프로야구 SSG, 마스코트 추가…'반려견' 푸리, '뼈다귀' 배티 야구 07.09 20
57430 KLPGA 생애 첫 우승 박혜준, 세계랭킹도 53계단 상승 골프 07.09 21
57429 상무,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서 대한항공 꺾고 4연승…4강 진출 농구&배구 07.09 20
57428 'VNL 잔류-강등 기로' 여자배구, 3주차 출격…폴란드와 첫판 농구&배구 07.09 20
57427 누가 강원도의 여왕일까…KLPGA 고지우·한진선, 하이원 대결(종합) 골프 07.09 20
57426 전성현·두경민, 프로농구 사상 3·4번째 연봉 조정 '선수 승리' 농구&배구 07.09 19
57425 일본, E-1 챔피언십 첫 경기서 홍콩 완파…저메인 4골 폭발 축구 07.09 20
57424 K리그1 수원FC, FC서울서 수비수 이시영 영입 축구 07.09 20
57423 누가 강원도의 여왕일까…KLPGA 고지우·한진선, 하이원 대결 골프 07.0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