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한화 김서현, KBO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도 1위

주소모두 0 90 06.17 05:22

롯데, 6개 포지션서 중간 집계 1위 달려 최다

만루 위기 넘긴 김서현
만루 위기 넘긴 김서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8회초 2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한화 김서현이 손뼉 치고 있다. 2025.6.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도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나눔 올스타 후보인 김서현은 15일 오후 5시 기준, 투표를 진행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130만4천258표를 얻어 최다 득표 행진을 이어갔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7천376표의 절반을 살짝 넘은 50.6%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 부문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윤동희는 125만4천77표로 1위 김서현과 약 5만표가량 차이를 보인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2025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2025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가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 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1위에 올렸다.

또 선발 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부문 강민호, 1루수 부문 르윈 디아즈, 2루수 부문 류지혁, 외야수 부문 구자욱 등 삼성 선수 5명이 선두를 유지 중이다.

SSG 랜더스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린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을 비롯해 선발 투수 부문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부문 박상원, 외야수 부문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 타자 부문 문현빈 등 5명의 한화 선수가 선두를 달린다.

LG 트윈스 소속으로 포수 부문 박동원, 1루수 부문 오스틴 딘, 외야수 부문 박해민이 3개 부문 1위를 달리고, KIA 타이거즈(3루수 부문 김도영, 유격수 부문 박찬호)와 NC 다이노스(2루수 부문 박민우, 외야수 부문 박건우)가 각각 2명씩 선두를 배출했다.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171 손흥민, 10년 뛴 토트넘과 결별…"새로운 환경·변화 필요한 때"(종합) 축구 05:23 1
58170 MLB 미네소타, 트레이드 마감일 앞두고 주전급 11명 내보내 야구 05:23 1
58169 손흥민에게 전하는 홍명보의 조언 "경기력 유지가 제일 중요" 축구 05:23 1
58168 K리그1 울산, 김판곤 감독 고별전 패배…수원FC 4연승 질주 축구 05:22 1
58167 우즈 아들 찰리, 주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9위 골프 05:22 1
58166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7-6 kt 야구 05:22 1
58165 김세영·김아림, AIG 여자오픈 2R 7위…1위 야마시타와 8타 차 골프 05:22 1
58164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전격 발표…"올여름 끝으로 떠난다" 축구 05:22 1
58163 [프로축구 중간순위] 2일 축구 05:22 1
58162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05:22 1
58161 불굴의 골퍼 쩡야니, 8년만에 메이저 컷 통과 "포기하지 않았다" 골프 05:22 1
58160 NC 전사민(오른쪽) 프로야구 NC, 7월 투·타 MVP에 전사민·최정원 야구 05:22 0
58159 '토트넘과 결별' 손흥민은 어디로…유력해지는 LA FC행 축구 05:22 1
58158 NC 최정원, 연장 11회 짜릿한 끝내기…kt 5연패 추락(종합) 야구 05:21 1
58157 KIA 김도영, 2일 한화전 전격 콜업…반등 기폭제 될까 야구 05: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