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주소모두 0 9 05:22
이의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허훈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부산 KCC 이지스로 이적한 허훈(오른쪽)이 29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선수대표로 참석한 친형 허웅. 2025.5.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부산 KCC로 이적한 가드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14억원을 받기로 했다.

KBL은 kt가 FA에 대한 보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허훈의 이적으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허훈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7억원)의 50%, 또는 '선수 없이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의 200%'를 받을 수 있었다. kt의 선택은 보상금 14억원이었다.

2024-2025시즌 kt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41경기에서 평균 13.8점 6.2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은 FA 시장에서 KCC를 선택했다.

지난달 28일 첫해 보수 총액 8억원과 기간 5년의 조건으로 형 허웅이 뛰는 KCC와 계약했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김낙현이 이적한 서울 SK로부터 선수 없이 보상금만 10억원을 받기로 했다.

김낙현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서 평균 9.0점 3.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67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5:23 12
56566 극적인 연장 우승 KLPGA 이가영 "물 준비하고 있었다" 골프 05:23 13
56565 KLPGA 최민경, 홀인원 부상으로 7천500만원 상당 벤츠 차량 받아 골프 05:22 13
56564 '유럽 챔피언' 만난 홍명보호 선수들…"강인이가 잘난체해요" 축구 05:22 11
56563 한국 여자배구, VNL '1승 목표'로 삼은 체코에 2-3 패배 농구&배구 05:22 9
56562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1 울산, 베이스캠프서 첫 훈련 축구 05:22 12
56561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종합) 골프 05:22 12
열람중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농구&배구 05:22 10
56559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5:22 10
56558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 골프 05:22 11
56557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5:22 11
56556 삿포로 떠나는 김건희, 강원FC 이적 눈앞…3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05:21 12
56555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5:21 13
56554 10년 만에 친정 복귀한 레전드 마무리 킴브럴, 하루 만에 방출 야구 05:21 11
56553 키움 로젠버그, 고관절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5:2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