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임의해지 공시

KOVO,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 임의해지 공시

주소모두 0 85 06.03 05:20
서브하는 염어르헝
서브하는 염어르헝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6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 페퍼저축은행 염어르헝이 서브하고 있다. 2025.1.1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염어르헝(20)이 당분간 코트를 떠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페퍼저축은행 구단이 요청한 임의해지에 따라 이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몽골 출신인 염어르헝은 신장 195㎝의 장신 미들블로커로 2022-2023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몽골에서 배구하다가 염혜선(정관장)의 부모에게 입양됐고, 이후 한국으로 특별귀화했다.

큰 키 덕분에 한국 배구 미래로 주목받았던 염어르헝은 양쪽 무릎이 큰 키를 버티지 못하면서 기량을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염어르헝은 올해 2월 왼쪽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대에 올라갔는데, 이는 그의 4번째 무릎 수술이다.

결국 페퍼저축은행 구단은 염어르헝이 최소한 다음 시즌 뛰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의해지를 요청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30 8일 체코전 선발로 낙점된 곽빈 곽빈 "내년 WBC서 오타니 만나면 전력으로 똑같이 던질 것" 야구 05:20 0
60929 기사 작위 받은 베컴과 아내 빅토리아 축구스타 베컴, 英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받아 축구 05:20 0
60928 더그아웃에서 인터뷰하는 노시환 치열한 대표팀 3루 경쟁…노시환 "내년에 도영이까지 오면 큰일" 야구 05:20 0
60927 환호하는 한화 폰세 MLB닷컴 "폰세, 켈리의 KBO 성적보다 좋지만 대형계약 가능성↓" 야구 05:20 0
60926 동점 타점 올리는 이재원 LG, 복귀 선수로만으로도 전력 강화…김현수·박해민 잔류 관건 야구 05:20 0
60925 LG 김현수 KBO, 김현수·강백호·강민호 등 FA 자격 선수 30명 공시 야구 05:20 0
60924 2025년 인천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시상식. LIV 골프, 2026시즌부터 72홀 4라운드 대회로 확대 골프 05:20 0
60923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11.05 6
60922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11.05 6
60921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11.05 6
60920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11.05 8
60919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11.05 6
60918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11.05 7
60917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11.05 7
60916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11.0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