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여자배구 도로공사 수석코치에 김영래…5년 만에 친정팀 복귀

주소모두 0 32 05.30 05:21

"5년 만에 친정팀 복귀해 감회 새로워…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도로공사의 김영래 수석코치(오른쪽)와 김종민 감독(중앙), 이효희 코치(왼쪽)

[촬영 이동칠]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2025-2026시즌 여자부 우승을 노리는 한국도로공사가 수석코치로 김영래(44) 전 우리카드 코치를 영입했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석이던 수석코치에 김영래 전 우리카드 코치를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영래 수석코치는 이효희, 배기훈 코치와 함께 김종민 감독을 보좌해 2025-2026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김 수석코치의 도로공사 복귀는 5년 만이다.

그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한국전력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은퇴 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도로공사 코치로 활동했다.

그는 남자부 삼성화재 코치(2020∼2023년)와 우리카드(2023∼2025년) 코치를 거쳐 김종민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도로공사 코칭스태프에 합류했다.

김영래 수석코치는 "남자부 코치로 활동하다가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김종민 감독님을 보좌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2025시즌 5위에 그쳤던 도로공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V리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거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를 영입,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 토종 거포 강소휘와 함께 막강 삼각편대를 구축해 '봄 배구' 진출 후보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64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2-1 FC안양 축구 05:22 16
57963 여자배구 재미교포 오드리 박, 신인 드래프트 참가 어려울 듯 농구&배구 05:22 15
5796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5:22 13
57961 한국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서 콜롬비아 3-0 완파…2연승 농구&배구 05:22 13
57960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3-1 제주 축구 05:22 14
57959 EPL '여름 이적 시장' 큰손은 리버풀…'이적료 4천994억원 돌파' 축구 05:22 15
57958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05:22 12
57957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05:22 13
57956 김광현, 472일 만에 던진 150㎞ 강속구…라이벌전에 다 쏟아냈다 야구 05:21 13
57955 '봄배구 진출 노린다'…여자부 구단, 새 시즌 준비에 '박차' 농구&배구 05:21 12
57954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9-4 KIA 야구 05:21 12
57953 '폭탄조' 향한 맨유 아모링 감독의 경고 "헐값에 내주지 않겠다" 축구 05:21 13
57952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배구팀 감독, 폴란드 클럽팀 지휘봉 농구&배구 05:21 13
57951 김하성, 단 10경기만 뛰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허리 염좌 야구 05:21 13
57950 [프로축구 광주전적] 전북 2-1 광주 축구 05:2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