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U-23 아시안컵 예선

이민성호, 인도네시아·라오스·마카오와 U-23 아시안컵 예선

주소모두 0 187 05.30 05: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난해 4월 열린 U-23 아시안컵 당시 한국의 경기 장면.
지난해 4월 열린 U-23 아시안컵 당시 한국의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민성호가 오는 9월 열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맞붙는다.

이민성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우리나라 22세 이하 대표팀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 추첨에서 인도네시아, 라오스, 마카오와 J조에 속했다.

J조 경기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16개국이 출전하는 2026 AFC U-23 아시안컵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내년 1월 개최된다.

예선은 올해 9월 1∼9일 치른다.

44개국이 4개국씩 11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본선 진출권을 다툰다.

11개 조 1위 국가와 2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이 대회를 처음 개최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내년 본선 무대에 오른다.

원래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것으로 바뀐다.

202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는 아니어서 이번 본선은 올림픽 출전권 획득 여부와는 무관하다.

한국의 U-23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20년 태국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열린 2024년 대회에서는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 2026 AFC 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 조 편성 * (H) = 개최국

▲ A조 = 요르단(H), 투르크메니스탄, 대만, 부탄

▲ B조 = 일본, 쿠웨이트, 미얀마(H), 아프가니스탄

▲ C조 = 베트남(H), 예멘,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 D조 = 호주, 중국(H), 동티모르, 북마리아나 제도

▲ E조 =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H), 스리랑카

▲ F조 = 태국(H), 말레이시아, 레바논, 몽골

▲ G조 = 이라크, 캄보디아(H), 오만, 파키스탄

▲ H조 = 카타르(H), 바레인, 인도, 브루나이

▲ I조 = 아랍에미리트(H), 이란, 홍콩, 괌

▲ J조 = 한국, 인도네시아(H), 라오스, 마카오

▲ K조 = 타지키스탄(H), 시리아, 필리핀, 네팔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54 멕시코전 선방 빛난 한국축구 U-17 박도훈 "조 1위가 목표" 축구 05:23 2
6095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05:23 2
60952 [여행honey] 우리가 아는 세부, 모르는 세부 ① 마젤란의 발길이 멈춘 섬 골프 05:22 2
60951 도로공사, 4연승 행진 벌이며 선두 도약…김종민 감독 '200승'(종합) 농구&배구 05:22 2
60950 KBO, 울산광역시와 퓨처스리그 참가 협약 체결 야구 05:22 3
60949 '쿠바 특급' 실바 vs '카메룬 괴물' 모마, 불붙은 득점왕 경쟁 농구&배구 05:22 3
60948 MLB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팔꿈치 수술로 2026시즌 결장 야구 05:22 3
60947 K리그1 울산, 고베에 0-1 패배…ACLE 3경기 무패 행진 마감 축구 05:22 2
60946 판더펜, '손흥민 빙의' 폭풍질주 원더골…토트넘, 코펜하겐 대파 축구 05:22 2
60945 강원FC 나르샤 응원단, 일본 히로시마서 첫 열띤 해외응원전 축구 05:22 2
60944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 OK저축은행, 안방서 스타트 잘 끊을까(종합) 농구&배구 05:22 2
60943 횡성 송호대 축구부, 전국대학 축구 U-1 리그 승격 축구 05:22 2
60942 한화 김승연 회장, 준우승 이글스 선수단에 '오렌지색 폰' 선물 야구 05:21 2
60941 '한국 챔피언' 프로농구 LG, '몽골 최강'에 대패…EASL 2연패 농구&배구 05:21 2
60940 은퇴하는 '전북 레전드' 최철순 "난 궂은일만 했을 뿐" 축구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