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대만 중신과 연습경기서 1이닝 무실점

주소모두 0 974 02.21 05:22
김경윤기자

'전체 1번' 신인 투수 정현우는 1이닝 2실점 부진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투구하는 키움 신인 투수 김서준

키움 히어로즈 신인 투수 김서준이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연습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투수 김서준이 대만 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호투했다.

김서준은 20일 대만 핑동 야구장에서 열린 중신과 경기 0-4로 뒤진 4회말 팀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2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를 찍었다.

김서준은 경기 후 "프로에서 치른 첫 실전 경기였다"라며 "(포수) 김재현 선배님이 잘 이끌어줘서 편하게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준은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키움은 지난해 5월 내야수 김휘집을 NC 다이노스로 보내면서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고, 1라운드 지명권으로 김서준을 영입했다.

원래 갖고 있던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론 덕수고 출신 최대어 정현우를 영입했다.

정현우는 이날 키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키움은 중신에 1-8로 패했다.

키움은 22일 대만 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991 서울 수비수 김주성 해외 진출 임박…"실패 두려움 없이 도전" 축구 05:22 6
57990 MLB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 히트…메츠 상대 4타수 3안타 야구 05:22 7
57989 [LPGA 최종순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골프 05:22 8
57988 장유빈, LIV 골프 영국 대회 2R 공동 33위…선두는 니만 골프 05:22 9
57987 '팀 최고령 승리' 두산 고효준이 40대에게…"당신도 할 수 있다" 야구 05:22 8
57986 김주형, PGA 투어 3M오픈 3R 공동 54위…바티아·올레센 선두 골프 05:22 6
57985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05:22 9
57984 [부고] 고영표(프로야구 kt 투수)씨 장인상 야구 05:22 8
57983 5점 뒤집은 저력의 두산…LG전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야구 05:22 8
57982 배준호 선제골-황희찬 동점골…프리시즌 코리안더비 무승부 축구 05:22 8
57981 설영우, 세르비아리그 개막 2경기 연속 도움…즈베즈다 7-1 대승 축구 05:21 9
57980 김세영,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05:21 8
57979 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우승…KPGA 골프존 오픈 출전권 획득 골프 05:21 9
57978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16강 진출…브라질 꺾고 3연승 농구&배구 05:21 7
57977 손흥민, 3부리그팀 상대로 침묵…양민혁은 토트넘 1군 첫선 축구 05:2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