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멜버른 캠프 마무리…20일부터 일본서 2차 전훈

프로야구 한화, 멜버른 캠프 마무리…20일부터 일본서 2차 전훈

주소모두 0 147 02.20 05:20
김동찬기자
멜버른 훈련을 마친 한화 선수단.
멜버른 훈련을 마친 한화 선수단.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18일 청백전을 끝으로 멜버른 캠프 일정을 마쳤다"며 "선수단은 20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8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3월 4일 귀국한다.

2023년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차 캠프를 치렀던 한화는 장시간 비행과 시차에 따른 시간적 손실 등의 이유로 작년부터 캠프 장소를 호주 멜버른으로 옮겼다.

현지 어린이 팬들과 소통하는 한화 선수단.
현지 어린이 팬들과 소통하는 한화 선수단.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화는 "호주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유료 관중을 받았고, 기념품도 멜버른 볼파크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선수단 역시 현지 날씨와 시설에 만족해했다"고 캠프 분위기를 전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큰 부상 없이 캠프가 끝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실전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시범 경기와 정규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7791 셰플러, 디오픈 3R 4타 차 선두…임성재 4타 줄여 공동 22위 골프 05:23 10
57790 K리그1·2 합계 시즌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최소 278경기 축구 05:22 11
57789 '김재호 후계자' 박준순 "등번호 무게감 느껴…성장하겠습니다" 야구 05:22 10
57788 즈베즈다 설영우, 개막전부터 결승골 도움…팀은 4-0 대승 축구 05:22 11
57787 실력이 만든 행운…프로야구 한화 '1점 차 경기' 승률 1위 야구 05:22 11
57786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35점 차 완패…아시아컵 최종 4위 농구&배구 05:22 11
57785 기성용과 함께 포항 데뷔전 치른 '기성용장학생' 골키퍼 홍성민 축구 05:22 11
57784 '평가전 4연승' 안준호 감독 "아시아컵서 남자 농구 전설되겠다" 농구&배구 05:22 11
57783 U-19 여자농구, 이스라엘 꺾고 월드컵 9위…최예슬 24점 농구&배구 05:22 11
57782 MLS 미네소타 미드필더 정호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축구 05:22 10
57781 롯데가 가을야구 예감하는 이유…불펜에 등장한 홍민기 야구 05:22 11
57780 '린가드 원더골' 서울, 울산 잡고 5경기 연속 무패…4위로 점프(종합) 축구 05:21 11
577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05:21 10
57778 '울산 징크스' 날린 결승골…서울 린가드 "맞는 순간 득점 생각" 축구 05:21 11
57777 아세안 U-23 축구 챔피언십 한국인 감독 맞대결서 '김상식 승리' 축구 05:2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