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시티 음와루와리, 짐바브웨협회장 후보 자격 미달에 이의

전 맨시티 음와루와리, 짐바브웨협회장 후보 자격 미달에 이의

주소모두 0 154 2024.12.26 05:20
설하은기자
벤자니 음와루와리(왼쪽)
벤자니 음와루와리(왼쪽)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뛰었던 공격수 벤자니 음와루와리가 짐바브웨축구협회의 '무자격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며 회장 선거에 계속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한국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음와루와리는 짐바브웨축구협회가 자기를 회장 선거 후보자 명단에서 제외한 데 대해 항소할 계획을 밝혔다.

음와루와리의 법률 대리인은 "짐바브웨축구협회 윤리위원회가 음와루와리를 회장 선거 후보자 자격 기준 미달이라고 결정한 데 불만을 품고 있다"며 "지체 없이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와루와리는 잉글랜드 포츠머스, 맨시티, 선덜랜드, 블랙번에서 뛰었고, 짐바브웨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주 짐바브웨축구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했으나 협회 윤리위원회는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후보자 자격 충족자 명단에 음와루와리의 이름을 제외했다.

음와루와리는 협회 항소위원회를 거쳐 회장 선거 레이스에 참가할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음와루와리의 법률 대리인은 음와루와리의 자격이 미달이라고 판단한 이유를 서면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짐바브웨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 말 열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07 프로야구 NC, 5월 구단 MVP에 류진욱·천재환 야구 05:23 9
56506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05:23 9
56505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05:22 9
56504 NBA 인디애나, OKC에 챔프전 기선제압…0.3초 전 대역전승 농구&배구 05:22 10
56503 '명장' 안첼로티, 브라질 사령탑 데뷔전서 에콰도르와 0-0 무 축구 05:22 8
56502 김비오, KPGA 부산오픈 이틀 내리 단독 선두…2R 합계 6언더파(종합) 골프 05:22 9
5650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2 한화 야구 05:22 9
56500 매킬로이, 구형 고집하다 드디어 신제품 드라이버 사용 골프 05:22 9
56499 프로야구 한화, 한국레노버와 후원 협약 야구 05:22 8
56498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2-1 LG 야구 05:22 9
56497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서 가드 자원 두각 농구&배구 05:22 9
56496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한국 찾은 아히 "진천선수촌 시설, 놀라워" 농구&배구 05:22 9
56495 이예원,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R 공동 선두(종합) 골프 05:21 9
56494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05:21 9
56493 배구대표팀, AVC컵 앞두고 먹구름…황택의·임성진·나경복 부상 농구&배구 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