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주소모두 0 243 2024.11.26 05:21
김헌곤, 홈런
김헌곤, 홈런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김헌곤이 1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24.10.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를 9년 만에 한국시리즈(KS)로 이끈 외야수 김헌곤(36)이 '푸른 피'로 남는다.

삼성 구단은 프리에이전트(FA) 김헌곤과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인센티브 최대 2억원)의 조건에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1년 삼성에 입단한 프랜차이즈 스타 김헌곤은 긴 시간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올해 재기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에는 팀의 8연패를 끊는 대타 결승타를 때렸고 한 시즌 동안 117경기에서 타율 0.302, 85안타, 9홈런, 34타점으로 활약했다.

가을야구에서도 김헌곤은 팀 해결사 면모를 뽐냈다.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2개를 때려 한국시리즈행에 힘을 보탰고, KIA 타이거즈와 한국시리즈에서도 두 차례 담장을 넘겼다.

김헌곤은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계속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 선수로 계속 뛸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081 5대 빅리그 분석한 '유럽풋볼 스카우팅리포트 2025-26' 발간 축구 05:23 9
58080 이현중, 대표팀 전념 위해 일본 프로농구 나가사키행 농구&배구 05:23 9
58079 '김진규 골' 팀 K리그,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서 뉴캐슬 격파 축구 05:22 9
58078 뉴캐슬 비공식 데뷔전 박승수 "내 특기 드리블 보여드려 기뻐" 축구 05:22 10
58077 프로야구 키움, 새 외국인 왼손 투수 메르세데스 영입 야구 05:22 10
58076 한여름 밤 축구로 뭉친 팀 K리그-뉴캐슬 팬…감탄·환호로 들썩(종합) 축구 05:22 9
58075 안현민 타석마다 중계 카메라에 잡힌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야구 05:22 10
58074 '김상식 매직'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아세안챔피언십 3연패(종합) 축구 05:22 10
58073 뉴캐슬 잡은 김판곤 감독 "K리그 수준 알려 자랑스러워" 축구 05:22 9
58072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9-4 롯데 야구 05:22 9
5807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2-2 두산 야구 05:22 9
58070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05:22 10
58069 MLB 도밍게스, 더블헤더 1차전 트레이드→2차전 이적 신고식 야구 05:21 10
58068 월척 세리머니 김진규 "골 넣은 사람이 파닥이기로…내가 됐다" 축구 05:21 10
58067 한국프로골프협회, 직장 내 괴롭힘 고위 임원 A씨 해임 골프 05:2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