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우리은행, 신한은행 꺾고 3연승…양팀 합쳐 3점슛 22개 폭발

주소모두 0 202 2024.11.24 05:22
설하은기자
우리은행, 3연승
우리은행, 3연승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과 명품 외곽 대결을 펼친 끝에 3연승을 내달렸다.

우리은행은 23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4-61로 제압했다.

2위 우리은행(6승 2패)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부산 BNK(6승 1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4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2승 7패로 단독 꼴찌가 됐다.

이날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3점슛 11개씩 터뜨리며 외곽 대결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친 김단비의 활약 속에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지현
신지현

[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은행이 3점포 4개씩 가동한 신지현과 최이샘을 앞세워 성큼성큼 우리은행의 뒤를 쫓았으나, 우리은행 역시 심성영과 이명관이 3점포 3방씩을 터뜨리며 격차를 유지했고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가져갔다.

우리은행에서는 김단비가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이명관은 15점을 보탰다.

한엄지(14점 11리바운드), 심성영(11점), 스나가와 나츠키(11점 7리바운드)까지 우리은행에서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에서는 신지현과 최이샘이 16점씩 책임졌으나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567 '한국축구 요람' 파주 돌아온 홍명보호…젊은 선수들 의욕 펄펄 축구 06.09 14
56566 극적인 연장 우승 KLPGA 이가영 "물 준비하고 있었다" 골프 06.09 13
56565 KLPGA 최민경, 홀인원 부상으로 7천500만원 상당 벤츠 차량 받아 골프 06.09 13
56564 '유럽 챔피언' 만난 홍명보호 선수들…"강인이가 잘난체해요" 축구 06.09 11
56563 한국 여자배구, VNL '1승 목표'로 삼은 체코에 2-3 패배 농구&배구 06.09 11
56562 클럽 월드컵 16강 노리는 K리그1 울산, 베이스캠프서 첫 훈련 축구 06.09 13
56561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종합) 골프 06.09 13
56560 프로농구 kt, KCC 이적한 FA 허훈 보상으로 현금 14억원 선택 농구&배구 06.09 10
56559 후라도, KB0리그 3시즌 만에 첫 완봉승…삼성, 1안타로 1-0 승리(종합) 야구 06.09 12
56558 이일희, 12년 만에 LPGA 우승 보인다…2라운드도 선두 골프 06.09 12
56557 안병훈, 캐나다 오픈 우승 경쟁 합류…3R 3타차 공동 9위 골프 06.09 11
56556 삿포로 떠나는 김건희, 강원FC 이적 눈앞…3년 만의 K리그 복귀 축구 06.09 12
56555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이끌고 3연패…클린스만 이후 10년만 축구 06.09 14
56554 10년 만에 친정 복귀한 레전드 마무리 킴브럴, 하루 만에 방출 야구 06.09 12
56553 키움 로젠버그, 고관절 통증 탓에 1군 엔트리 제외 야구 06.0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