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삼성생명 잡고 연승 모드…중위권 진군가

여자농구 BNK, 삼성생명 잡고 연승 모드…중위권 진군가

주소모두 0 469 2022.01.07 21:18
BNK, 삼성생명에 승리
BNK, 삼성생명에 승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4-65로 승리한 BNK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중위권 진군가를 불렀다.

BNK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4-65로 눌렀다.

시즌 두 번째 연승을 기록한 5위 BNK(6승 14패)는 4위 삼성생명(7승 13패)과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김한별
김한별 '과감한 돌파'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BNK 김한별이 드리블하고 있다. 2022.1.7 [email protected]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졌다.

이소희의 득점포를 앞세워 초반부터 흐름을 탄 BNK는 안혜지의 2쿼터 종료 버저비터로 43-3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이소희는 자신의 한 경기 전반 최다 18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 삼성생명은 14점을 합작한 윤예빈과 이주연을 앞세워 51-55로 추격했다. 삼성생명의 리바운드 집중력이 매서웠던 3쿼터였다.

이소희
이소희 '주소모두 비켜'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BNK 썸과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 BNK 이소희가 드리블하고 있다. 2022.1.7 [email protected]

하지만 4쿼터 들어 BNK의 베테랑 김한별이 연속으로 골 밑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여기에 김진영의 앤드 원 자유투까지 엮은 3점 플레이에 강아정의 3점 슛이 더해지면서 BNK는 종료 3분여를 남기고 68-59로 달아나 승리를 예감케 했다.

이소희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3점을 넣은 가운데 진안과 김한별이 각각 15점, 11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삼성생명에서는 윤예빈이 19점을 넣으며 분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4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5
60922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6
60921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7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5
60919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5
60918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5
60917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6
60916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4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5
60914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4
60913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6
60912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7
60911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6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