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여건욱, LG 트윈스 프런트로 새 출발

김용의·여건욱, LG 트윈스 프런트로 새 출발

주소모두 0 1,405 2022.01.06 11:21
LG 트윈스 스카우트 업무를 시작한 김용의
LG 트윈스 스카우트 업무를 시작한 김용의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용의(37)와 여건욱(36)이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프런트로 새 출발 한다.

LG 구단은 6일 "김용의는 스카우트팀, 여건욱은 데이터분석팀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김용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뛰며 통산 9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1천782타수 463안타), 165타점, 322득점 106도루를 올렸다.

2021시즌 종료 뒤 은퇴 의사를 밝힌 김용의는 LG에 남아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에 합류한 여건욱
LG 트윈스 데이터분석팀에 합류한 여건욱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와 LG에서 뛴 투수 출신 여건욱은 111경기에 등판해 5승 9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6.01을 올렸고, 2020시즌 종료 뒤 은퇴했다.

김용의는 "사무실 업무가 아직 낯설지만, 스카우트팀 선배들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며 "앞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신인 선수들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건욱도 "데이터분석팀에서 전력분석 업무를 새롭게 시작하게 됐는데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924 친정팀 향해 공격하는 김희진 친정팀 울린 김희진 "어제부터 긴장…힘 보태서 행복해" 농구&배구 05:23 0
60923 서정원 청두 감독. 서정원 청두 감독 "K리그, 경기 운영과 기술, 템포 좋아져" 축구 05:22 0
60922 작전 지시하는 강성형 감독 1위 오른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몸 관리가 관건" 농구&배구 05:22 0
60921 아시안컵 예선 당시 U-22 대표팀 U-22 축구대표팀, 中 판다컵 참가…김용학·김지수·김명준 합류 축구 05:22 0
60920 최인용 아쿠쉬네트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 골프 05:22 0
60919 패스하는 자밀 워니 프로농구 SK, KCC 제압…돌아온 '잠실의 왕' 워니 17점(종합) 농구&배구 05:22 0
60918 서울 안데르손(왼쪽)이 청두와 경기에서 공을 몰고 있다. FC서울, 안방서 청두와 '헛심공방'…ACLE 1승 2무 1패 축구 05:22 0
60917 우승 카퍼레이드에서 마이크 잡은 오타니 '우승 합작' 오타니는 MVP 후보…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후보 야구 05:22 0
60916 문동주 대표팀 훈련 합류 한화 문동주 "가을 야구, 매년 하고 싶어요" 야구 05:22 0
60915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쇼츠] 오타니 "내년 월드시리즈 3연패"…김혜성도 '우승반지' 야구 05:22 0
60914 유현조의 티샷 KLPGA 투어 최종전 7일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도전 골프 05:22 0
60913 그라운드 들어서는 박해민, 문보경 야구 대표팀 주장 LG 박해민 "김서현, 성장통만큼 더 성장할 것" 야구 05:21 0
60912 동산고 신동건 프로야구 롯데 신인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 야구 05:21 0
60911 인터뷰하는 자밀 워니 부상 털고 돌아온 워니 "컨디션 좋아…빨리 농구 하고 싶었어요" 농구&배구 05:21 0
60910 [AFC축구 전적] 히로시마 1-0 강원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