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강정호 동료' 폴랑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입단 계약

주소모두 0 1,290 2022.01.05 08:29
그레고리 폴랑코
그레고리 폴랑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강정호와 함께 활약했던 그레고리 폴랑코(31)가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5일 "요미우리 구단이 MLB 피츠버그 등에서 뛴 폴랑코와 입단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폴랑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피츠버그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8시즌 통산 타율 0.241 96홈런 362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718을 기록하며 팀 내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20홈런 이상씩을 터뜨리며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2019시즌부터 하락세를 탄 폴랑코는 지난 시즌 타율 0.208, 11홈런, 36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지난해 8월 시즌 도중 피츠버그에서 방출됐다.

이후 류현진(35)의 소속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지만, 결국 빅리그 재진입에 실패하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장타력과 빠른 발을 갖춘 폴랑코는 요미우리에서 5번 타자 겸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38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06.22 8
56937 셰플러,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R도 선두…매킬로이 9위 골프 06.22 7
56936 MLB 다저스, 이민 단속 피해자 가족 위해 100만달러 기부 야구 06.22 8
56935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06.22 8
56934 '빈볼 시비' 다저스 로버츠 감독, 1경기 출장 정지 징계 야구 06.22 5
56933 프로배구 '외인 자유계약제' 부활·OK 연고지 '부산 이전' 관심 농구&배구 06.22 8
56932 '김민재 결장' 뮌헨, 보카 주니어스에 2-1 승…2연승·16강 확정 축구 06.22 5
56931 자꾸 등장하는 롯데 중견수…4번째 '마트료시카'는 신인 한승현 야구 06.22 8
56930 [프로축구 포항전적] 포항 2-1 제주 축구 06.22 8
56929 LPGA 투어 3승 박희영 은퇴 "후배들 도우며 골프 대중화에 기여" 골프 06.22 7
56928 리버풀, 최대 2천148억원에 비르츠 영입…EPL 최고 이적료 축구 06.22 7
56927 브라질 기술자들 묶어라…울산 중원의 핵 고승범 "서로 도와야" 축구 06.22 8
56926 플루미넨시전 앞둔 김판곤 "선수들, 조직력 뛰어넘는 기개 필요" 축구 06.22 7
56925 친목 도모 취지 부산 상공인의 골프장 인수, 반목으로 마무리 골프 06.22 8
56924 시애틀 롤리, MLB 역대 전반기 포수 최다 홈런 29개 신기록 야구 06.2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