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코다 0.04점 차 추격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코다 0.04점 차 추격

주소모두 0 1,178 2021.12.28 06:59
고진영(오른쪽)과 코다
고진영(오른쪽)과 코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이 1위 넬리 코다(미국)와 격차를 0.04점으로 좁힌 가운데 새해를 맞게 됐다.

27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코다가 11월 초부터 두 달째 1위를 지키고 있고, 고진영이 2위에서 추격 중이다.

그런데 둘의 격차는 지난주 0.23점에서 이번 주는 0.04점 차이로 좁혀졌다.

지난주 순위에서 코다가 9.90점, 고진영은 9.67점이었던 것이 올해 마지막 랭킹인 이번 주에는 코다 9.75점, 고진영 9.71점으로 바뀌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이 끝나 두 선수 주소모두 출전한 대회는 없지만 예전에 벌어둔 랭킹 포인트가 일부 빠지고, 출전했던 대회가 랭킹 포인트 반영에서 제외되는 등의 변화로 간격이 좁혀졌다.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79점으로 코다, 고진영과 격차가 제법 있는 편이다.

김세영(28)이 4위, 박인비(33) 5위에 올랐고 김효주(26)는 9위다.

주요 투어들이 주소모두 비시즌 기간이라 순위 변화는 거의 없는 가운데 박민지(23)가 지난주에 비해 2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20위 내 한국 선수는 17위 이정은(25)까지 총 6명이다.

LPGA 투어 2022시즌은 1월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로 개막한다.

emailid@yna.co.kr

Comments

번호   제목
57675 [프로야구] 17일 선발투수 야구 05:23 2
57674 송영한, 세 번째 디오픈 출격…"유틸리티 대신 4번 아이언 준비" 골프 05:23 2
57673 전 빅리거 세라피니, 장인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최대 종신형 야구 05:22 2
57672 '한국축구와 악연' 케이로스, 월드컵 4차예선 오만 감독에 선임 축구 05:22 2
57671 한국 여자축구, 대만 2-0 잡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종합) 축구 05:22 2
57670 LG 송승기 "신인왕 의식 안 했지만 안현민 대단해…응원하게 돼" 야구 05:22 2
57669 한국 여자축구, 대만 2-0 잡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축구 05:22 2
57668 '국대 20년차에 첫 우승' 지소연 "버텨온 나, 굉장히 고생했다" 축구 05:22 2
57667 MLB 별 중의 별 슈워버, 3스윙으로 3홈런 "심장이 쿵쾅대더라" 야구 05:22 2
57666 올해 디오픈 우승 후보는 셰플러·매킬로이·람…외국 매체 전망 골프 05:22 2
57665 김상현, KPGA 챌린지투어 통산 4번째 우승 골프 05:22 2
57664 여자 농구대표팀, 아시아컵서 인니에 대승…조별리그 2승 1패 농구&배구 05:22 2
57663 K리그1 FC서울, AI 팬 에이전트 '서울메이트' 출시 축구 05:21 2
57662 U-19 여자농구, 월드컵 16강서 캐나다에 져 순위결정전으로 농구&배구 05:21 2
57661 카카오VX, 일본 골프장 예약 고객에 용품점 할인 혜택 골프 05:2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