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PGA 투어대회 RSM클래식 18일 개막, 강성훈 등 출전

올해 마지막 PGA 투어대회 RSM클래식 18일 개막, 강성훈 등 출전

주소모두 0 1,564 2021.11.16 10:03
강성훈
강성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막한다.

PGA 투어 2021-2022시즌은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치고 2022년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재개한다.

12월에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나 QBE 슛아웃은 비정규 대회다.

RSM 클래식은 1, 2라운드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60야드)에서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를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로버트 스트렙(미국)을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미국), 애덤 스콧(호주),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시즌 초반인 가을 대회에는 원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지 않는다. 특히 이 대회는 미국 추수감사절(21일)을 앞두고 열려 '톱 랭커'들이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강성훈(34)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며 더그 김, 존 허(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 교포 선수들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자 스트렙은 2014년과 2020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3년 연속 연장전이 펼쳐졌고, 최근 5년 사이에 네 번이나 연장전이 열렸을 정도로 선두 경쟁이 치열했다.

또 최근 10년 사이에 5명의 우승자가 이 대회에서 자신의 첫 PGA 투어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61 울산 지휘할 신태용 "저 믿어달라…우승권 팀으로 거듭나겠다" 축구 08.06 10
58260 국제배구연맹 코치 코스 레벨 1∼2 과정, 천안고에서 개최 농구&배구 08.06 11
58259 손흥민, 오늘 미국으로 출국…차기 행선지 LAFC 확정 축구 08.06 10
58258 손흥민, 시원하게 웃으며 200명 사인해주고 LA로 출국 축구 08.06 11
58257 SK텔레콤, 11일 88CC서 제4회 어댑티브오픈 골프 대회 개최 골프 08.06 14
58256 세계 배구 스타선수 출동…진주서 코리아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농구&배구 08.06 11
58255 중국 산둥 타이산, ACLE 불참으로 2년간 AFC 주관대회 출전금지 축구 08.06 10
58254 LPGA 국가대항전에 김효주·유해란·고진영·최혜진 출전 골프 08.06 14
58253 남자농구 주장 김종규 "황금세대 출발점, 좋은 결과로 보답" 농구&배구 08.06 11
58252 프로농구 KCC, 아시아쿼터로 필리핀 대표 출신 나바로 영입 농구&배구 08.06 10
58251 [프로야구] 6일 선발투수 야구 08.06 13
58250 LG 1위로 이끈 역전 3점포 문보경 "마지막까지 정상에 있겠다" 야구 08.06 11
58249 이정후, 시즌 9번째 3루타…NL 최다 3루타 단독 2위 야구 08.06 12
58248 파벨 스포츠 컨설팅, 라오스 1부 축구팀 사바나켓 메인 스폰서 축구 08.06 10
58247 PGA 투어 플레이오프 7일 시작…29위 임성재·46위 김시우 출격 골프 08.0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