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칼바람' 롯데, 강동호·한승혁·홍지훈 3명 방출

'2차 칼바람' 롯데, 강동호·한승혁·홍지훈 3명 방출

주소모두 0 1,513 2021.11.09 14:42
롯데 강동호
롯데 강동호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차로 선수 3명을 방출했다.

롯데는 9일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달 28일 투수 오현택, 김건국, 권동현, 김정주애개 방출을 통보했고, 투수 노경은과는 상호 합의로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을 전환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2017년 롯데에 입단한 강동호는 그해 27경기에 등판해 41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시즌이 끝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단한 강동호는 2019년 제대 후 팀에 다시 합류했다.

하지만 2020년 평균자책점 7.36에 그친 데 이어 올해에는 1군에서 단 1경기만 뛰고 롯데와 작별했다.

롯데 한승혁
롯데 한승혁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승혁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 지명을 받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명 순위에서 보듯 높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윤성빈, 이승헌, 최하늘 등과 함께 미국 드라이브라인에서 특별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7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고,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우투우타 내야수인 홍지훈은 2017년 롯데 유니폼을 입었으나 1군 데뷔 꿈을 이루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52 신민재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5:23 0
56851 김판곤 감독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5:23 0
56850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56849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트로피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5:22 0
56848 베르나르 라콩브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5:22 0
56847 인사말 하는 김태영 대중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5:22 0
56846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5:22 0
56845 신민재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5:22 0
56844 대구FC 입단한 미드필더 카를로스 K리그1 대구,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를로스 영입 축구 05:22 0
56843 스릭슨 고객 사은행사 안내.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5:22 0
56842 끝내기 송찬의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5:22 0
56841 17일 입장권이 다 팔린 한화-롯데의 부산 경기 관중석 모습. 프로야구 최소 경기 600만 관중…최소 관중 경기 단골 팀은 야구 05:22 0
56840 마이애미가 방출한 고우석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연락 기다리겠다"(종합) 야구 05:21 0
5683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5:21 0
56838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0-0 김천 축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