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

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

주소모두 0 1,564 2021.11.09 08:07

10월 더 CJ컵 종료 후 손목 통증, 한 달 만에 대회 출격

임성재의 경기 모습.
임성재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파크 골프코스(파70·7천412야드)에서 개막하는 휴스턴오픈은 올해 남은 PGA 투어 정규 대회 2개 가운데 하나다.

PGA 투어는 이 대회와 18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막을 올리는 RSM 클래식으로 2021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1-2022시즌 다음 대회는 2022년 1월 6일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리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다. 올해 12월에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QBE 슛아웃이 열리지만 이 대회는 PGA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니다.

올해 휴스턴오픈에는 임성재를 비롯해 브룩스 켑카, 매슈 울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이언 폴터(잉글랜드)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임성재는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임성재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이후로는 더 CJ컵에서 공동 9위에 올랐고 이후 조조 챔피언십, 버뮤다 챔피언십,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등 3개 대회는 건너뛰었다.

더 CJ컵을 마친 뒤 손목 통증 때문에 출전 예정이던 조조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한 임성재는 약 한 달 만에 투어에 복귀, 다시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2021-2022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외에 강성훈(34), 노승열(30)이 출전하고 교포 선수 제임스 한(미국)도 나온다.

지난주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852 신민재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 야구 05:23 0
56851 김판곤 감독 스리백으로 클럽월드컵 첫판 진 김판곤 "조직적 문제 보여" 축구 05:23 0
56850 [프로야구] 19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56849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트로피 여자 PGA 챔피언십 상금 1천200만달러…여자골프 최다 타이 골프 05:22 0
56848 베르나르 라콩브 프랑스 축구대표팀 '유로 1984' 우승 멤버 라콩브, 72세로 별세 축구 05:22 0
56847 인사말 하는 김태영 대중골프장협회 상근부회장. 대중골프장협회, 전문경영인회에서 장마철 대비책 등 공유 골프 05:22 0
56846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5:22 0
56845 신민재 '17경기 연속 안타' LG 신민재 "자주 타석에 서니 출루도 자주" 야구 05:22 0
56844 대구FC 입단한 미드필더 카를로스 K리그1 대구,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를로스 영입 축구 05:22 0
56843 스릭슨 고객 사은행사 안내. 스릭슨, US오픈 골프 제패 기념 구매 고객 사은 행사 골프 05:22 0
56842 끝내기 송찬의 송찬의, 9회말 끝내기 땅볼…LG, NC에 짜릿한 승리(종합) 야구 05:22 0
56841 17일 입장권이 다 팔린 한화-롯데의 부산 경기 관중석 모습. 프로야구 최소 경기 600만 관중…최소 관중 경기 단골 팀은 야구 05:22 0
56840 마이애미가 방출한 고우석 고우석, 마이너리그서 방출…LG "연락 기다리겠다"(종합) 야구 05:21 0
56839 [클럽 월드컵 전적] 울산 0-1 마멜로디 축구 05:21 0
56838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0-0 김천 축구 05:21 0